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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전 대통령도 다녀간 함평 "황토와 들꽃세상"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12. 6. 15. 08:14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녀간 함평군 해보면  "황토와 들꽃세상"

     

    폐교가 '황토와 들꽃세상'으로 탈바꿈
    황토펜션에서 하루밤 ~너무 가벼운 몸
    들꽃식물원, 황토팬션, 죽림욕장, 테마마을 등 갖춰 종합 웰빙타운 -
     

    함평군 해보면에 위치한 "황토와 들꽃세상"이 지난 2008년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다녀가면서 더욱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폐교된 함평군 해보면 대각리 해보서초등학교가 "황토와 들꽃세상"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곳을 꾸민 주인공은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 휴양시설을 꿈꾸며 혼을 담아 준비한 뒤 개원한 김요한 목사.
     
    김 목사는 보고 즐기는 위락 위주의 기존 휴양시설과는 차별화된 한국 농촌의 정취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종합 휴양시설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쏟았다.

     

    이 곳에는 시골학교의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고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천만개의 돌을 쌓아 만든 게이트와 돌담길, 도시인들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황토 팬션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민들레와 할미꽃, 금낭화, 씀바귀 등 한국의 대표적인 야생화 150여종의 표본실과 3천 300㎡에 500여종이 자생하는 나비골 들꽃 식물원, 500여 미터의 산책로에는 분수와 폭포, 물레방아가 조성됐다.
     
    특히 테마마을 나의 살던 고향에있던 초가집과 기와집, 그네, 디딜방앗간, 우물, 빨래터 등 한국의 전통 농촌마을을 재현했고 산벚나무 등이 어우러져 농촌체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왕대나무 밭 죽림욕장,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되고 친환경농법으로 키운 재료를 사용하는 구내식당,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큰 기쁨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김요한 목사는 "나날이 피폐해져가는 농촌현실이 안타까워 새로운 대안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농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각종 야생화와 수목을 심어 생태공원화하고 황토와 국화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장,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 등을 개설해 종합 웰빙타운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곳 대각리 오두마을 일대는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 마을"로 지정됐으며 가까운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지인 전통사찰 용천사가 위치해 있다.


    오시는 길  

    서울 → 서해안고속도로 함평 IC → 영광방향 23번 국도 → 용천사 반대편 500m (IC에서 15분)

    광주 : 삼도 → 영광방향 → 해보면 → 함평국군통합병원 → 신광, 용천사 방향
     

    문의전화 : 061-323-0691. 0693, 010-738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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