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광 용봉탕 선바위가든
    맛집멋집 2005. 11. 11. 09:59

     

    영양만점  스테미나식 <입맛도네>

     

     

    영광 선바위가든 용봉탕전문점

     

    깊어가는 가을.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각종 매스컴에서 김치에서 기생충알이 나왔느니송어,향어등 민물고기에서 검출돼 큰 파장을 일으켰던 유해물질 말라카이트그린이 `용봉탕'등 음식의 재료인 국내산 자라에서도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는 기사들이 날마다 도배되고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영광지역에는 자라에서 말라카이트라는 물질이 검출되지않아 이러한 악제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성업중인 식당이 있다.
    역시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살찌게하는 계절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몸에 좋은 “스테미나식” 음식을 소개할까 한다. 말라카이트 그린이 전혀 검출되지않고 아주 양심적으로 영업을 하고있어 전국적으로 손님들이 그 음식의 참 맛을 찾아 발디딜틈이 없이 줄을 서고 있는 용봉탕 전문점.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 불갑저수지 제방 바로밑에서 12여년동안자리를 잡고 영업하고 있는 그 유명한 `선바위 가든'이다. 일부식당에는 대부분 중국산 자라를 쓰고있는 반면에 이 식당에서는 자연산에 버금가는 양식을 통해 직접 키운 자라이기 때문에 더욱더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

    먼저 용봉탕에 대하여 알아보자
    용봉탕에서 용봉이란 용과 봉황을 말한다. 그렇다고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이 들어갔을리는 만무다. 보통, 용이란 잉어, 봉은 닭을 말한다. 이것 둘을 함께 넣고탕으로 끓여 먹으면 몸에 좋다는 것을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 잉어대신 자라를 넣어 용봉탕이라고도 하는데 대체로 잉어-용봉탕보다 자라-용봉탕이 일반화되어 있다. 물론 여기에는 몸에 좋다는 인삼, 대추, 잣, 밤, 감초, 구기자, 계피, 당귀, 팔 각향 등의 한약재가 부수적으로 들어간다.

    용봉탕을 차려보면 먼저 상에 올라오는 자라는 3∼7년정도 키운것이 적당하고, 약 1∼2㎏정도된다. 탕을 만들기위해서는 당귀, 인삼등 10여가지의 한약제를 넣어 약 4시간정도 끊여서 육수를  만든 다음 거기에다 자라와 닭을 넣고 끊인다고 한다.
    그냥 끊인다고 모든 음식이 맛있는것이 아니라고 하는 선바위가든 윤여주(41)·박미영(38)사장은 “용봉탕에서는 냄새를 없애는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면서 자라의 각 부위별로 냄새나는 것을 제거하고 또한 내장 손질을 잘해야 용봉탕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면서 “12여년동안 자라를 양식하면서 터득한 기술로 독특한 용봉탕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이것은 선바위 가든만의 노하우다.

    사실은 본 기자도 용봉탕을 처음먹어보는데 비유가 약해서 약간은 꺼림직했는데 한번 먹어보니까 자라의 살이 입에 딱달라붙어 쫀득쫀득하게 감칠나게 맛있었다. 거기에다 자라에서 나온 피주와 쓸개주를 겉들인 한잔은 이루말할 수 없이 맛을 더욱더 가미했다. 처음 먹어본 용봉탕,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정도로 맛이 있었다. 일단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참맛을 알게 될 것이다. 용봉탕에서 나온 국물맛이 담백하면서 시원한 맛에 애주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용봉탕을 다 먹고나면 먹음직스럽게 삶아진 닭이 나온다. 닭 맛도 자라와 같이 맛이 그만이다.

     

     그 진정한 용봉탕의 맛을 볼려면 식당에 들려서 맛을 보지 않으면 평생을 두고 후회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일단 모든사람들에게 정력과 원기회복, 고혈압, 당료에 특효가 있기 때문이다. 음을 기르며 피를 서늘하도록하여 혈열을 내린다. 골증열 또는 오래도록 치료 되지 않은 학질, 붕루증, 대하증, 임파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자라는 기와 혈을 보해 주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유명하다. 자라는 생명력이 무척 강하고 원기가 넘쳐서 1-2년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따라서 자라는 풍부하게 포함된 양질의 단백질과 기혈이 부족한 사람,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좋은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자라는 고기만 먹으면 산성식품이지만 다른 부위에는 칼슘등 미네랄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전체를 먹도록하면 알카리식품이다.

    자라에 대해 한방 분야에서 전승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스테미나식”정력증강식으로서 자라는 오랫동안 애용되고 끝질긴 인기를 지키고 있다. 이 신비성이 풍부한 자라를 현대과학의 눈으로 분석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어 약품공해, 자연공해, 자연식품의 재발견이 외쳐지고 있는 지금에 와서 자라에도 과학의 눈이 쏠려지고 있어 서서히 자라의 신비한 효용도 해명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모를 갖춘 안주인 박사장은 “저희 집을 찾은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최고의 손맛으로 대접을 할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용봉탕 뿐만아니라 게절에 따라 몇가지의 다른음식을 개발해 손님들이 다시 찾오는 식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봉탕을 드실분은 요리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2∼3시간 전에 예약을 해주시면 더욱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다.
    용봉탕은 4인기준 10만원, 오리탕 3만원, 붕어찜(9월∼4월) 8만원.
    예약주문=061-353-3683. 010-7612-3683
    영광/정규팔 기자 gpj003@gwangnam.co.kr
    글·사진/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