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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별미..숙취해소 만점 ...매생이 채취현장 스케치
    장흥 2006. 2. 2. 19:44

     

    매생이국

    채취한 매생이를 작업하고있다.

     

     

     

     

    겨울 별미.매생이...

     

    숙취해결에 탁월..

     

    장흥 대덕읍 내저리 앞바다..

     

     

    벌써 나비가 날아들고 들녘에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따뜻한 봄 기운이 감도는 기분이다. 이제 바야흐로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다.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식구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듬뿍담아 다시 일터로 떠났다.
    이제 봄을 맞아 추운 겨울내내 몸을 움추리고 일상생활의 해묶은 모든것을 떨쳐버리고 다시 파릇파릇하고 싱싱함이 감도는 계절인 봄을 맞이해보자.
    또한 마음뿐만아니라 그 동안에 죽어라고 먹어됐던 술로 거북스러운 속을 시원스럽게 씻어버리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요즘 웰빙해산물이 넘쳐나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만나는 매생이, 굴(석화), 키조개 등 추운 겨울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몸에 좋은 별미 음식은 뭐가 있을까?. 먹을때는 맛있지만 먹고 나면 속이 느끼한 육류보다는 아무래도 담백하면서 영양가 높은 해산물이 좋은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 않는가.
    장흥군 대덕읍 내저리 앞바다 등지의 천연갯벌 속에서 햇빛과 바닷물로 키워지며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매생이가 여러분의 속을 시원스럽게 풀어줄 것입니다. 지금 현재 장흥군 대덕읍 내저리 앞바다에는 어민들이 추운 겨울날씨에 밤낮으로 매생이 수확이 한창이다. 매생이 수확하는 그 현장을 소개한다.
    11월 말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겨울철에만 생산되는 매생이는 무기염류와 비타민 A·C 등이 풍부하고, 어린이 성장발육과 골다골증 예방에 효과가 있고,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장흥지역의 모든 식당은 매생이탕이 밑반찬으로 나올 정도이다. 청정 환경에서 자란 매생이는 부드럽고 감칠맛나는 구수함으로 부드럽게 드실 수 있고, 남도사람들의 계절식품으로 겨울 입맛을 돋구어왔으며 이 맛을 아는 사람은 이 맘때면(12∼2월) 기다려지는 별미 중에 별미를 소개한다.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 가족과 연인과 손잡고 석화구이, 석화떡꾹, 석화 매생이탕, 키조개회무침 등 영양 만점인 장흥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면서 장흥의 소박하고 정겨운 바다바람을 맞아보면 어떨까요?

     

    담백한 맛...매생이

     

    애주가들에게 인기..

     

    매생이 채취 한창

     

     

    건강 휴양촌 정남진 장흥에는 겨울철인 요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맛좋은 해산물로 넘쳐나고 있어 관광객들이 북적되고 있다.
    장흥 지역의 관산, 대덕, 회진면 해안의 오염이 되지 않은 곳에서 자라고 있는 `매생이'는 파래와 비슷하나 발이 가늘고 부드러운 희귀한 해초류이며,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임금니께 진상되었던 진상품이었음을 알 수 있다. 겨울철에 즐기는 요리이며 정월 보름이면 빼 놓을 수 없는 향토색이 짙은 식품이어서 고향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매생이는 주로 장흥 대덕읍 내저리 어촌계 앞바다에 주로 서식을 한다. 매생이는 물때에 맞추어 채취를 하는데 밤낮을 가르지않고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 시간을 넘기면 다시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밀물때를 맞추어서 채취를 한다. 내저리 앞바다에는 수십척으  배들이 줄지어 있다. 대분분 수확이 끝나 몇척의 배만 바다에서 매생이 수확을 하고있다. 한번 바다에 나가면 보통 5∼6시간정도 허리를 굽혀 대나무발에 붙어잇는 매생이를 수확하는 고난의 행동이다. 매생이를 수확후 곱게 다듬고 세척을 해서 몇번이고 바닷물을 바꾸어 가면서 세척을 하기 때문에 청정해양이라고 한다. 대개는 11월 하순이 되어야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가간다. 수확한 매생이는 마을 공동 작업장으로 옮겨져 어민들이 깨끗하게 씻어 약 420∼50g씩 어른 주먹만하게 만든다. 보통 주먹만한 매생이가 약 3천원에 팔리고 있다.
    매생이 음식을 어떻게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매생이국은 매생이와 반컵 정도의 물을 냄비에 넣고 집간장으로 간을 맞춘후에 여기에 마늘을 적당하게 다져 넣고 끓이다가 참기름을 몇방울 떨구어주면 3-4인분의 매생이 국이 완성된다. 가족분 입맛에 따라 굴을 넣거나, 비계가 붙은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함께 끓여도 됩니다.
    장흥군 대덕읍 내저 매생이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식품으로 위궤양이나 숙취해소에 탁월하다고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있다.
    매생이를 먹을때 주의 할점은 매생이는 끓인상태에서도 김이 나지않아 입안을 데일 수 있다. 매생이에 굴을 넣고 물을 자작자작하게 부어 끓인 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뜨거울 때 탕에 밥을 말아서 먹기도 하며, 차게 먹어도 별미이다.
    한 겨울 찬바람 속에서 요즘 매생이 채취작업이 한창이다. 매생이는 요즘 웰빙바람과 함께 한창 뜨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철 건강식품이다. 남해안 청정해역의 깨끗한 물과 파도가 높지 않는 연안에서 자라며 완전 무공해 해조류다.
    비슷한 시기에 함께 생산되는 김보다 소득이 3배 가량 높아 소비부진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김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철분과 비타민A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위궤양 예방과 숙취해소 등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애주가들의 속풀이로도 그만이다.
    김금진 장흥군 대덕읍 내저리 어촌계장(47.)은 “요즘에는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 라며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과 함께 끊여 먹으면 그 맛이 으뜸이다”고 말했다.
    또한 “어민들이 물때를 맞추어 밤낮으로 채취”하고 있기때문에 “몸은 비록 피곤하지만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청정 매생이의 맛을 전국적으로 알리기위해 최선을 다해 수확”을 한다고 한다.
    겨울철 영양의 보고이자 별미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전남 장흥 토요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근처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에다 남도의 손맛을 더했기 때문이다.
    주 5일제를 겨냥해 토요일마다 재래시장이 서는 전남 장흥군은 강원도의 `정동진'처럼 정남쪽에 자리해 `정남진 장흥군'이라는 명칭이 따라다닌다.
    장흥은 청정해역 득량만의 중심지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매생이'를 전국 물량의 60%가량 수확한다.

    시장안 좌판마다 때깔이 반질반질한 매생이가 넘쳐난다. 식당마다 굴(석화)을 넣어 담백하게 끓여낸 매생이국이 나온다. 매생이로 부쳐낸 전은 담백하고 고소해 아이들이 더 달라고 아우성이다.
    인근 대덕읍 내저리 갯벌에서는 쳐놓은 발에서 매생이를 뜯어내느라 눈코 뜰새가 없다. 매생이와 사촌격으로 좀처럼 맛보기 힘든 꼬시래기탕도 맛볼 수 있다.
    장흥은 또한 키조개의 최대 생산지이다. 키조개 육질부위를 두께 2∼3㎝로 잘라내 초장에 찍거나 김장김치에 감아먹어도 된다. 석쇠에 올려놓고 장흥 한우와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표고버섯을 넣어 구워내는 식당에도 발디딜 틈이 없다.
    장흥 주말 토요시장이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은 물론 인도,일본 등 국내·외의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고이으며 특산물인 매생이탕과 굴구이, 키조개구이가 값싸고 맛이 있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 사철 우리의 입맛을 당겨주는 키조개, 김, 쇠미역, 바지락, 꼬시래기 등 장흥에서 생산되어 현지에서 바로 그 맛을 즐길 수가 있으며 그 맛이 뛰어나고 최고의 영양식품으로서 많은 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매생이 택배도 가능하다. 장흥군 대덕읍 내저리 어촌계장(김금진)-011-60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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