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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바람 난 암소 ...생고기로 꽃샘추위 달래볼까요.
    맛집멋집 2006. 3. 2. 15:18

    먹기도 아까운 생고기....

    강지연 사장...생고기의 맛 자랑...

    묵은 김치....입맛도네요....

     

     

    돌솥밥...

     

     

     

     

    춥고 배고픈 속을 달래보자 .

     

    최상품  한우생기 맛 일품...

     

    목포 횡성 한우 식육식당..

     

    묵은 김치맛 ,,,,

     

    차별화된 돌솥밥과 누룽지맛..

     

     

    봄이 오는 것을 시기라도 하듯이 세찬 바람과 함께 눈 발이 날리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갑자기 추운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이 절로난다.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과 입안에서 살살녹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우 생고기로 꽃샘 추위를 녹여보자.
     10여년 전부터 생고기 식당을 하기위해 전국적으로 맛있는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맛을 연구하고 실천을  옮긴 식당을 소개한다.
     전남 목포시 상동에 자리를 편 횡성한우 식육식당(대표 강지연)이다. 강지연 사장을 비롯 3자매가 의기투합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개업한지 얼마되지않아 깔끔한 식당내부가 눈에 띈다. 날씨도 춥고 배고픈 속을 채우기위해 생고기맛을 보자. 먼저 밑반찬이 탁자위 깔리고 잠시후 부채살 모양을 한 생고기가 올라왔다. 먹기도 아까운 하나의 작품이었다.
     붉디 붉었다. 두점을 한번에 집었다.오물거렸다. 찰진 기운이 감돌았다. 역시 묵은지와 파절이와도 어울렸다.
     새벽 찬공기를 가르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생살들. 눈앞에 펼쳐졌고 한우 암소 최상품이라는 것이다.
     강 사장은 “최고만을 고집하고,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선다”면서 “항상 봉사하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맛있는 선지국과 참기름 소금장과 된장이 올랐다. 외국산은 오래 씹어도 아무런 맛이 없는 반면 한우는 입을 놀릴수록 고소한 맛이 오록 난다. 목젖을 타고 넘어갈때 약간의 끈기가 걸쳤다. 온기가 사라질수록 맛은 더했다.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는 것이 궁합이 딱 떨어졌다. 소스와 파절이 소스에 잇따라 찍어 먹었다. 신선채소들을 채 썰었다. 묵은지로 쌌다. 무르익은 맛이 먼저 다가왔다.
    모든 밑반찬도 직접 사장이 시장에 가서 싱싱한 것만 골라 요리를 한다.
      횡성한우 식육식당은 생고기류로 생고기와 육회가 있고 구이로는 생갈비, 생등심이 있다. 다른 지역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남도의 진가를 보여주는데 안성맞춤인 풍성한 한우 생고기.
     또한 강 사장은 “생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식당을 열었다“면서 “집안에 제사가 많아 모든 음식준비를 하면서 요리와 상차림을 배워 깔끔한 맛 차림을 만들기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일단 고기가 최상급이고 등급별로 구분하여 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각 요리마다 특색 있는 맛이다. 대표적인 요리는 한우 갈비살, 생등심, 생고기가 있다. 특히 갈비살이나 생등심 고기맛은 고소하고 입에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맛이 좋다. 가장 질 좋은 신선육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좋은 재료의 고집과 정성을 다한 깔끔한 손맛,자연맛, 정성과 봉사의 맛이 어우러진 식당.
     이곳을 지나치는 여행길이라면 한번 꼭 가 볼만한 집이다. 후회는 없을 한끼의 밥상이 될 것이다.
     어디에나 고기집이 많이 있지만 이 집의 고기맛은 한번 정도 맛을 보신 분들 만이 느껴 볼 수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생고기도 신선도 좋고 양도 많고, 묵은 김치와 겨울철에 진미인 동치미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선지국 맛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속풀이에 안성맞춤이고, 음식맛도 시골 맛이다.
    또한 다른식당과 차별화된 돌솥밥과 누릉지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생고기(400g 2인분)-3만원. 생등심(400g 2인분)-3만5천원. 생갈비살(400g 2인분)-3만5천원

    문의-061-285-6868. 011-943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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