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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공산면 드라마 ==삼한지 주몽 세트장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4. 14. 08:45
     

     
     

    세트장 아래로 도도히 흐르고 있는 영상강..바로 석관정이다.


     
     
     


     

     

    영산강 물길 타고 2천년전 고구려  찾아가볼까요.

     

    나주시 왕곡면 삼한지 주몽 세트장

     

    60부작 MBC 월화드라마

     

    5월 8일 첫방송

     

    아름다운 꽃무늬가 별천지를 연출하는 꽃 축제가 여기저기서 한창이다. 거친 황사도 이기고, 단비에 고스란히 몸을 씻고 곱게 피어난 꽃들이 연둣빛으로 피어나 봄을 알리고 있다.
     봄을 자축하는 벚꽃에 이어 배 재배단지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나주들녘에는 순백의 배꽃이 활짝폈다. 마치 온 들녘에 흰물감을 뿌려놓듯하다. 연분홍색 수정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꽃향기를 만끽하면서 자연의 축복을 노래해보자.
     애정담긴 눈빛으로 햐얀 꽃비의 향연을 지켜보노라면 지치고 힘겨운 일상도 모두 잊고 새로이 깨어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봄 나들이객들이 여기저기서 행복에 젖은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손에 들린 디지털카메라 셔터소리도 한창이다. 화려한 봄의 향기가 넘쳐나는 나주 배꽃단지 들녘에서 그윽한 배꽃 향기를 만끽하면서 이번에는 온 식구들이 손을 잡고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일대에 최근에 완공된 드라마 “삼한지-주몽(朱蒙)세트장”으로 떠나 고구려의 시조 주몽(동명성왕)의 고구려 건국기를 그린 역사공부와 화려한 봄날을 맞이해 보자
     석관정 아래로 굽이쳐 흘러내리는 나주 영산강변에 거대한 드라마 세트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세트장에서 바라본 영산강변 유역의 수려한 경관이 한 눈에 보인다. 나주시가 짓고 있는 이 드라마 세트장은 국내 최대규모이다. 무려 4만2천여평이다. 마치 중국의 한 성지를 옮겨다 놓은 것 같이 건물이 웅장하다.
     나주시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朱蒙)제작 발표회를 지난 12일 현지 오픈 세트에서 가졌다. 제작 발표회에는 송일국과 한혜진 등 주요 출연진과 방송사 관계자, 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주몽'은 버려진 아이에서 한반도 최초의 민족국가 고구려의 왕에 오르게 되는 주몽 송일국과 그를 도와 꿈과 사랑을 이루는 슬픈 소서노 한혜진의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현재 나주의 4만 2천평 부지에 마련된 동양최대의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이 대하 드라마는 60부작에 총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본은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집필하고, 연출은 `인어 아가씨'의 이주환 PD가 맡았다. 초록뱀미디어와 올리브나인이 공동제작하며 오는 5월 8일 첫 전파를 탄다.

     

    4만2천여평 규모....전국 최대...

     

    고구려 건국신화

     

     전국 최대의 규모로 나주시 공산면 영산강변에 “삼한지 -주몽”드라마 세트장이 웅장학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약간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 드라마 세트장에서 역사 드라마가 계속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그 동안 역사 드라마의 주된 배경은 조선시대였다. 대장금, 다모, 허준, 여인천하등 대표작들은 하나같이 조선시대를 다뤘다. 고려시대도 주목 받았다.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무인시대, 신돈등이 그렇다. 또한 통일신라시대가 배경인 “해신”을 거쳐, 요즘 삼국시대 `서동요'까지 왔다. 그리고 드디어 기원전까지 내려왔다.
     기원전 동명성왕 주몽의 신화를 다룬 60부작 “삼한지-주몽편”이 문화방송에서 방송된다.  이처럼 역사 드라마의 배경과 소재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표면적으론 소재 고갈이 주된 요인이다. 조선왕조실록을 훑어 정치사 중심의 드라마를 잇따라 만든데 이어 `대장금', `다모'등에서 보듯 조선사의 한 대목에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까지도 나왔다.
     최근 나주시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朱蒙)제작 발표회를 지난 12일 나주 현지 오픈 세트에서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송일국과 한혜진 등 주요 출연진과 방송사 관계자, 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엇다.
     `주몽'은 고구려의 시조 주몽(동명성왕)의 고구려 건국기를 그린 드라마로 타이틀 롤은 송일국이 맡았으며 주몽의 부인인 소서노 역은 `굳세어라 금순아'의 한혜진이 캐스팅 됐다. 부여의 왕인 금와왕에 전광렬, 금와왕의 장남인 대소 역에 김승수, 소서노의 아버지 연타발 역에 김영철, 주몽의 어머니 유화부인 역에 오연수 등이 출연한다.
     이 대하 드라마는 60부작에 총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되고, 대본은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집필하고, 연출은 `인어 아가씨'의 이주환 PD가 맡았다.
     나주시는 이 드라마 제작을 위해 지난해 5월 MBC와 오픈세트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4만2천평의 부지에 80억원을 투자해 `삼한지' 오픈 세트를 건설, 소유권은 나주시가 갖고 MBC는 향후 10년간 무상 독점 사용권을 갖는다. 또한 나주시는 드라마 종영 이후 이곳에 삼국시대를 주제로 한 드라마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5월 8일 첫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에서 금와왕으로 변신하는 전광렬이 케스팅됐다.
     전광렬은 `주몽'에서 친아버지이자 고조선 유민의 영웅 허준호(해모수)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주몽의 어머니 오연수(유화부인)의 아름다움에 포로가 된 비운의 왕 동부여의 금와왕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종합병원', `허준'에 이어 `주몽'으로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전광렬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주몽'은 버려진 아이에서 한반도 최초의 민족국가 고구려의 왕에 오르게 되는 주몽 송일국과 그를 도와 꿈과 사랑을 이루는 슬픈 소서노 한혜진의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현재 전라남도 나주의 4만2천평 부지에 마련된 동양최대의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는 고구려의 창시자 주몽(동명성왕)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2000여년 전 주몽이 살았던 시대를 무대로 공산면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를 최근에 완공 전체 촬영분의 70%는 세트에서, 나머지 30%는 중국 현지 로케를 통해 촬영을 한다. 현재 공산면 세트장은 국내 최대 건물이다.
     한혜진은 극중 고구려 시조 주몽(동명성왕)의 아내이자 백제의 시조인 비류 온조 형제의 어머니로서 고구려와 백제 양국의 건국에 중심 역할을 했던 여걸 소서노 역으로 부여에 예속된 소부족 졸본 거상 연타발의 딸로서 어려서부터 명석함과 뛰어난 무예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후 주몽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대소와 삼각 관계에 빠져 갖은 고초를 겪지만 결국 주몽과 결합해 고구려 건국을 선포하는 인물이다.
    공산면 세트장에서 본격적 촬영에 들어가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해신으로 관광객 유치에 재미를 본 완도군에이어 나주의 삼한지 세트장도 관광의 거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드라마의 성공여부에 세트장 활성화가 크게 좌우된데다고 볼 수 있다. 나주 삼한지 세트장은 지역 역사,문화와 관련성이 있어 드라마 종료후 세트장에 테마파크를 조성해 계속적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신정훈 나주시장
     
     
    "역사공부하며 목사골 봄 만끽하세요."
     
    “순백의 배꽃이 흐트러지게 활짝펴 온 세상을 환하게 만들어낸 나주 들녘의 배꽃단지에서 봄 향기를 만끽하고 영산강유역 인근 나주시 공산면 일대에 최근에 완공을 한 `삼한지 드라마세트장'으로 초대합니다.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 계획을 본격적을  추진하고 아울러 최근에 반영구적으로 완공된 삼한지 드라마 오픈 세트장 건립으로 우리 나주시를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메카로 우뚝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다고 포부를 밝힌 신정훈 나주시장.
     신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농어민 문화센타, 국민체육센타, 청소년 수련관, 철도공원 및 자전거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펼 칠것”이라면서 “또한 나주시의 숙원사업인 공설 운동장과 인라인·롤러 스케이트장을 건립, 생활 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함께 수변공원 조성, 금성산,가야산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휴식과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주를 보다 삶의 질이 높은 문화적·경제적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혁신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혁신도시 건설과 연계한 전반적인 지역발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을 하고 있다.
    신 시장은 “호남의 중심이 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건설하기위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고대 문화 유적을 체계적, 집중적으로 연구,조사,발굴하여 나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면서 “ 관광객들이 찾아와 맛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노안 금안동 일대등 호남의 명총을 가꾸고, 전통마을육성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저소득층 시민과 장애인의 생계 지원과 자활·자립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능 보강사업과 운영의 내실화도 도모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일자리도 창출해 나갈계획이다. 그리고 희망을 잃어 가고 있는 농업·농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수출시장 확대와 웰빙 열풍 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희망으로 삼아 친환경 고품질·고가격 정책으로 그 가능성을 찾아 나설계획이다.
    끝으로 신 시장은 “호남의 젖줄이자 풍요의 상징인 영산강 뱃길·복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남도 문화와 풍요를 담보했던 영산강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영산강을 청천하천으로 되살리고 뱃길 복원을 통해 광주의 문화수도와 전남의 J프로젝트를 잇는 상생의 물길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도시와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이 연계된 뱃길 복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나주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110년만에 혁신도시 나주 유치를 확정지음으로써 또 다시 호남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역사적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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