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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월출산아래 솜털같은 벚꽃세상...벚꽃구름하늘 덮였네..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4. 7. 07:22


     

    벚꽃길....황홀.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일대...

     

    2006년 왕인축제 ..팡파르...왕인청풍을 주제로...

     

     

    월출산아래 솜털같은 벚꽃세상...

     

     

    봄비가 내린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다. 봄비를 머금고 산야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트린다. 이네 상큼한 봄바람에 춤추는 꽃잎처럼 내 마음도 흩날리기 시작하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이제 순백색의 벚꽃시즌이다. 즉 벚꽃이 개봉박두 됐다, 여기저기서 봄비에 꽃망을 터트리고 있다.
     모름지기 벚꽃의 계절. 동백, 매화, 산수유에 이어 솜털 같은 벚꽃이 온 세상을 밝히고 있다. 봄꽃 가운데 벚꽃만큼 화려한 게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황홀경이다. 우리나라에는 벚꽃으로 이름난 곳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남도 땅 영암은 꽃과 강, 산, 역사가 어우러진 곳으로 의미를 더해 준다.
     이번에는 어디로 가서 핑크의 도가니에 빠져 볼 것인가. 영암으로 가서 활짝핀 벚꽃 완인박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최정례 시인의 `꽃구경 가시자더니'라는 시 한수가 제대로 어울릴 듯싶다. “벚꽃나무 머리 풀어 구름에 얹고 귀를 아프게 여네요 하염없이 떠가네요.” “지금 이 봄 어딘가에서 꽃구경 가자고 또 누군가를 조르실 당신 여기 벚꽃나무 꽃잎들이 부서지게 웃으며 다 듣네요.”’
     영암 월출산 서쪽기슭에 줄지어 핀 벚꽃길이 황홀하다. 영암읍내부터 819번 국도를 따라 왕인박사 유적지, 학산면 독전리까지 이어지는 장장 20㎞정도된다.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아름다운 국립공원 월출산과 호남의 젖줄 영산강이 에워싼 상서로운 땅!영암 고대로부터 고려까지 한·중·일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던 유서깊은 고장답게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등 수많은 인걸이 태어난 고장이다.
     특히 1,600년전 백제때 일본 응신천황의 초청으로 천자문과 논어, 도공, 야공, 직조공과 함께 도일하여 일본 학문의 시조로 아스카 문화를 꽃 피우게 한 위대한 선각자 왕인박사의 고장에서 화사한 벚꽃의  향연속에서 문화의 주인공이 되어 봄날의  향취를 느껴보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이다.

     

     


     
    벚꽃구름 하늘을 덮었네..
     
    “왕인청풍” 이라는 테마로 오는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영암의 왕인문화축제는 일본 아스카 문화의 비조인 왕인박사의 위업을 기리는 대축제, 전국 수백여 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일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명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제10주년이 되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고, 일본인들의 방문도 쇄도할 것입니다. 왕인박사의 묘가 있는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의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방문사절단과 공연단이 방문한다.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수양 벚나무' 헌수식과 한·일간의 상생과 소통을 의미하는 `태극정원' 헌정식 등 왕인박사의 보은에 답하는 일본인들의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일찍이 열린세계로의 이상을 실현한 왕인박사의 업적을 조명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우리나라 제일의 100리 벚꽃이 만개한 4월, 남도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에서 韓·日 왕인의 후예들이 모여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왕인박사 도일행렬과 도포제줄다리기, 정동정호제, 장부질노래, 여석산쌍패농악등의 전통민속 놀이와 학생왕인선발대회, 전국퀴즈왕인 선발대회가 열린다.즉 주제행사(10종)로는 개막행사에 오래된 미래, 왕인이 열리고 체험행사(13종)로는 `상생의 빛'‘왕인 1000등(燈) 달기, 문화행사( 5종)로는 ` 갈곡들소리 시연' 등 영암전통문화행사가 열린다.또한 공연행사(14종)로는 특집방송 `KBS 전국노래자랑' 기획행사(10종)는 영암 명가음식전 등 현장에서 펼쳐져 향토성 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흩 날리는 벚꽃 아래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오랜 역사만큼이나 장엄하게 펼쳐진다.
     1600년 전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왕인박사를 기념해 열리는 `2006 영암왕인 문화축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전남 영암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백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는 지난 92년 시작된 전통적인 역사문화축제로, 99년부터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는 남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다.
     전라남도 영암은 왕인박사를 배출한 역사적인 고장이다. 왕인박사는 백제 아신왕 때 일본 응신천왕의 초청을 받아 도공, 야공, 직조공, 양조공 등과 함께 전남 영암 상대포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간 인물.
    32세 때 논어 10권과 천자문 1권을 갖고 일본으로 간 왕인박사는 일본에 학문과 기술을 전파,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된다. 1억 3천만 일본인들의 영원한 스승이 된 것이다.
     일찍이 열린 세계로의 이상을 실현한 왕인박사의 업적을 조명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이 축제에서는 백제문화의 진수와 1600년 전의 삶이 어우러진 남도의 무형문화유산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8일부터 4일간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영암의 지역 브랜드인 `기(氣)'를 홍보하기 위해 `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기(氣)야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일반인들이 인식하기 힘든 `기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과학 장비를 동원, 체험과 시연을 통해 기를 가까이서 느끼게 하고 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 체험마당', `초감각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기 체험마당은 빛, 소리, 향기, 감각, 기공을 주제로 구성된 각각의 공간에서 눈, 코, 귀, 입, 촉감의 오감을 통해서 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기 과학 체험마당에서는 생체정보진단기, 경락촬영기, 오라 측정기 등 과학장비를 이용해 인간의 생체에 존재하나 느끼지 못하고 있는 기와 생명정보를 측정, 이미지 화해 기의 허실과 체내 이상 등을 진단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한 무화과 와인과 발효차, 황토를 이용한 지장염, 황토공예품 등의 상품도 전시 판매되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생산적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사한 벛꽃 향연 명품축제 만끽하세요..
     
     “남도 백리길을 화사하게 단장한 축제의 열기와 벚꽃의 향연 속으로 `2006 영암 왕인문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왕인청풍' 이라는 테마로 성대하게 개최된다는 영암의 왕인문화축제는 일본 아스카 문화의 비조인 왕인박사의 위업을 기리는 대축제”이라며 “전국 수백여 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일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중의 명품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랑하는 김철호 영암군수.
     특히 제10주년이 되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고, 일본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왕인박사의 묘가 있는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의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방문사절단과 공연단이 방문한다.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수양벚나무' 헌수식과 한·일간의 상생과 소통을 의미하는`태극정원' 헌정식 등 왕인박사의 보은에 답하는 일본인들의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김 군수는 “왕인문화축제는 영암만의 축제가 아니라 한·일공동의 역사문화축제”라면서 “요즘 우리 문화가 좋다고 많은 일본인들이 방문, 한류 바람을 최초로 일으킨 분이 바로 왕인박사이고 일본 문화의 진원지가 바로 영암”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우리 영암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문화재가 많은 곳”이며 “왕인공원과 마한공원이 완료와 도갑사의 각종 시설 확충과 도기문화센터 개관, 암벽등반경기장 조성 등 오랜만에 영암을 방문한 사람은 몰라보게 달라진 관광기반 시설이 10여년 후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가시화되면 영암의 발전을 견인하는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다” 라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영암은 국립공원 월출산을 중심으로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을 지닌 남도답사 일번지”로서 “금년 왕인문화축제에 오시면 화사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문화의 세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덧붙혔다.

     
    영암 김철호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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