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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는 온통 축제물결....함평 나비축제 개막..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4. 27. 18:40


     

     

    싱그러운 계절 5월, 남도는 온통 축제로 들썩인다.
     5월 한달동안 도내 곳곳에서 남도 특유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축제한마당이 구성지게 화려하게 펼쳐진다. 농촌들녘의 산야에는 온통 푸른물감과 연분홍색 물감을 여기저기 뿌려놓듯이 들꽃과 나무들이 생기를 되찾았다.
     4월말부터 시작되는 담양의 대나무축제와 함평나비대축제가 5월로 이어지고 여수의 거북선축제, 완도의 장보고축제, 장성의 홍길동축제, 보성의 다향제, 장흥의 제암산 철축제, 영광 법성단오제 등 8개의 축제가 앞다퉈 열린다.
     이번에는 미리 계획을 세워 온 가족이 손을 맞잡고 남도의 축제를 차분하게 보고,느끼고 ,체험하면서 남도의 멋을 즐기고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볼 수 있는 최대의 축제일 것이다. 
     가정의 달인 5월, 각 지역 축제들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고 대자연이 푸르른 전라남도의 축제 현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함평나비대축제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천500만평의 자운영과 유채꽃이 물결을 이루는 함평군 함평읍 친환경농업지구와 함평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제8회 함평나비축제가 개최된다.

    “함평으로 나비보러 오세요”라는 주제와 “나비의 비상!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라는 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페루와 필리핀의 민속공연단 초청공연등 국제적 문화행사와 2008마리 나비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곁들였다. 지난해와 달리 유채꽃 마당에서는 “연인의 길”이라는 대형 전통 꽃길 탐방로를 만들어 연인과 가족들의 포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된 생태체험행사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축제 처음으로 선보인 문화예술이 있는 축제의 장으로 폐자재를 활용한 정크아트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정크아트 작품 450여 점 전시, 나만의 정크아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코너에서 생활폐품, 산업 폐기물 등의 폐품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만나고 직접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행사가 함평나비축제에서 선보인다.

     

     장민섭 함평군 홍보계장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특히 쉼터·교통안 내소 설치, 휠체어·유모차 대여, 행사장 동선의 적절한 배치, 자 원봉사자 전문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 면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감동을 느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비 꽃동산

     


     


    나비생태관 입구

     

     


    천남성

     


    금낭화


     


     


    기차역...

     


    추억의 정겨운 시골풍경

     


    추억의 교실...


     


     


    어린이 놀이동산

     


     

    ▲여수 제40회 진남제 거북선축제


    전라좌수영의 옛터인 여수시에서는 “거북선의 고향 여수”라는 주제로 호국 및향토민속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5월 3일부터 6일까지 구항 해양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제40회 진남제 여수거북선축제가 열린다.
     3일 오후 3시 진남관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전국 최대규모의 가장행렬과 불꽃행사로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리게 된다.
     이번 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한 축제로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거북선 문화체험마당, 소년이순신장군 선발대회, 용줄다리기, 풍어제.풍어굿 등공식행사와 노젖기 체험, 전통음식 체험, 좌수영유적지 순례체험 등의 행사가 있다. 해군함정 전시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등불행사 등이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장성 홍길동축제 


     홍길동의 민권사상과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홍길동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홍길동테마파크 및 공설운동장에서 “만나보세 홍길동! 가보세 장성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소설속의 실존인물 홍길동을 소재로 한 홍길동축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활빈당 활쏘기, 홍길동 바람개비 만들기, 생가민속놀이, 율도국 호패놀이, 율도국 뱃길체험, 생태공원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전통무예공연 경당,택견, 장성마당극, 신 홍길동뎐, 활빈당 산채퍼포먼스, 전통 줄타기, 안치환과 자유 테마콘서트 등의 공연행사도 준비돼 있다.▲

     

    ▲보성 다향제


     보성군의 특산품인 보성녹차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32회 보성다향제가보성차밭과 일림산 일원에서 5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세계명상음악 공연, 차밭 작은음악회, 한국차아가씨 선발대회, 다향백일장 등공연 및 경연대회와 보성차 종합홍보관, 국제다기명품전, 국제명차 전시회 등이 준비돼 있다.
    녹차축제와 연계해 일림산 철쭉제가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일림산에서 열린다.
    녹차축제 관람과 함께 일림산의 철쭉감상을 위한 등산 후에 율포녹차해수욕장에서 피로를 풀면 좋다.

     

    ▲완도 장보고축제

    해상왕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 정신과 도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청해진의 옛영광을 재현시키기 위한 2006 완도장보고축제가 완도항 제1물량장과 드라마세트장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해양수산부의 지원축제로 열린다.
    “장보고의 바다, 문화의 바다, 미래의 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보고대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행상왕 장보고 행차길놀이, 풍어제, 아시아의 서커스,마당극 강강술래 등의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다리로 연결된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청해진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장보고 철인 3종경기가 열린다.
     이밖에도 완도크루즈 환상여행, 해군함정 승선체험, 재래김만들기 체험, 소세포드라마세트장에서 청해수군 교대식과 드라마 `해신' 의상체험 등을 할 수 있다.(061-550-5224) ▲

    ▲장흥 제암산철쭉제


    제암산철쭉제는 5월 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사자산 하단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생의 철쭉은 사자산 등성이와 제암산 정상을지나 장동면 큰산에 이르기까지 총 6㎞ 길이에 폭이 넓게는 200m에서 좁게는 50m에이르는 야생철쭉이 밀집해 장관을 이룬다.

     

    ▲영광 법성포단오제
     2006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법성포 숲쟁이공원에서 열린다.
    영광굴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라 전국국악 경연대회, 그네뛰기, 영광씨름대회 및 민속놀이, 연예인 축하쇼, 중국기예단쇼, 난타풍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학생굴비체험학습, 창포머리감기, 쑥체험 및시식회, 굴비 시식회 등이 있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인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원불교성지, 불갑사, 염산면의 기독교 순교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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