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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희망 담은 축제...어린이날 홍길동 만나보세요..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5. 4. 15:25

     


    가거라 길동아....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 생가터. 서얼의 관리등용금지로 과거를 포기하고 가난한 백성을 돕기위해 길을 떠나는 홍길동(왼쪽)과 넓은 세상에 나가 백성을 위한 의로운 일을 하기를 당부하는 길동의 아버지.(홍상직)

     


     

    형틀체험...


     

    재미있는 토호놀이


     

    캐릭터와 함께...

     


     

    캐릭터 그리기..

     


     

    황룡강 둔치... 


     

    이야기 할아버지...

     


     

    홍길동 생가터....


     

    복원된 홍길동 생가터의 조랑말...


     

    동문수학

     


     

    생가터 장독대...

     


     


     

    길동샘...

     


     


     


    홍길동....


     


     


     


     


     

    소달구지 타기....

     


     

     

     

    어린이날 홍길동 만나보세요...

     

    5일부터 장성 홍길동 축제 ...동심유혹

     

    달구지 탈까.. 활쏘기 해볼까...

     

    연일 30℃를 웃도는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여러가지로 행사들이 많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손을 잡고 신출귀몰한 소설속의 주인공 홍길동을 만나로 장성으로 떠나보자.
     홍길동의 민권사상과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홍길동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홍길동테마파크 및 공설운동장에서 “만나보세 홍길동! 가보세 장성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소설의 주인공이었던 홍길동이 장성출신 실존인물로 고증되어 그의 민중정신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아 오고 있다. 홍길동생가와 황룡강 둔치공원에서 홍길동 추모제와 홍길동 선발대회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초여름을 날씨를 시원스럽게 날려버릴 수 있는 추억에 남는 즐거움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된다.
     소설속의 실존인물 홍길동을 소재로 한 홍길동축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활빈당 활쏘기, 홍길동 바람개비 만들기, 생가민속놀이, 율도국 호패놀이, 율도국 뱃길체험, 생태공원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전통무예공연 경당,택견, 장성마당극, 신 홍길동뎐, 활빈당 산채퍼포먼스, 전통 줄타기, 안치환과 자유 테마콘서트 등의 공연행사도 준비돼 있다. 조선시대 양반사회의 모순에 도전하고 바다건너 오끼나와에 만민평등의   이상국가를 건설한 사회혁명가이자 민중계몽가였던 홍길동의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기리고 홍길동 고장으로서의 관광장성 이미지 창출을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겐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의미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길동은 조선시대 교산 허균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온 인물이다. 장성군은 최근 몇 년간 홍길동이 소설 속의 허구적 인물이 아닌 장성출신의 실존인물임을 각종 문헌고증과 학술연구를 통해 밝혀내고 홍길동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홍길동 생가를 복원했으며,  홍길동 전시관을 개관하여 홍길동의 일대기와 홍길동 관련 고증문헌, 홍길동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 모바일·온라인 게임의 개발, 캐릭터, 만화 등과 관련하여 미래형 산업형태인 홍길동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고속성장을 꾀하고 있다.
     제8회 장성홍길동축제는 “만나보세 홍길동! 가보세 장성으로........!” 란 주제로 다양한 테마와 함께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50여 종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5일 홍길동생가에서 홍길동의 업적을 기리며 영혼을 달래주기 위한 홍길동 추모제를 시작으로 3일 동안 홍길동의 대모험이 시작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에 이어 식후공연으로는 “바람의 춤”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시고, 전국의 초등학교 재학생 이상 18세 이하의 소년을 대상으로 5가지 관문의 다양한 문무시험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4명의 홍길동을 선발하는 홍길동 선발대회, 가족퍼즐대회, 단체줄넘기, 민속줄다리기, 어린이 장기마당, 매직마술쇼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날 큰잔치”가 열리고  저녁시간에는 “어머나”의 장윤정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의 공연과, 크로스오브앙상블 연주단의 재즈, 팝페라, 혼성 2인조 통기타 그룹 프롤로그의 공연으로 “홍길동 가족음악회” 가 있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장성군 삼서면 한실마을 주민들의 삼서 한실농악, 홍길동 정신과 일대기를 마당극으로 표현한 장성마당극 新홍길동뎐, 국내 판토마임의 일인자인 마임이스트 “고재경의 마임속으로”,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전통 줄타기 공연”이 이어진다.
     저녁시간에는 트로트 가수 현숙, 배일호, 한서경, 현진우 등 인기 연예인을 초청하여 군민과 축제장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제8회 장성홍길동축제를 기념하는 “광주MBC 특집축하쇼”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남도 색 짙은 고유의 국악공연을 한 자리에 펼치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 남도의 멋, 남도의 신명,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노래, 댄스, 개인기, 가족마당 등 자유공간 객석마당, 노래와 춤, 무예솜씨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발휘하는 `청소년 어울마당' 경연이 있다.
     마지막 밤에는  안치완과 자유 밴드, 권진원, 박강수가 출연하는 안치환과 자유의 테마콘서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가 제8회 장성홍길동축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자축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가족단위 체험행사로 홍길동 생가의 민속놀이와 의상체험,율도국 소망기둥 만들기,장성한우달구지 체험, 활쏘기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 황룡강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추억거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제8회 장성홍길동 축제를 위해 특색 있는 테마와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남도의 다른 축제와 차별화 시켰다. 따라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홍길동” 장성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지역발전의 도모하고 흥겨운 한마당에 모든 군민이 참여하여 화합을 이끈다는 것이다.

     

     

     
    김흥식 장성군수
     
    홍길동 고장에 놀러오세요..
     
     
    “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가 어울려진 신록의 계절 5월, 선비의 고장이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등 평생 사회교육으로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주식회사 장성군 홍길동 축제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미래지향적인 군정시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보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결과 미래로! 세계로! 뻗어가는 세계속의 장성군 자치단체로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흥식 장성군수.
     김 군수는 “ 어떤 조직이든 미래를 예측하면서 시대에 맞게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면서 “우리 조직사회는 오로지 1등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훌륭한 리더를 만들어 내는 것은 다름 아닌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생각을 바꾸면 희망이 보인다.”면서 “한마디로 교육으로 생각을 바꾸자는 것이며, 그 중심에 주민과 공무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성아카데미를 개설했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장성 아카데미를 처음 개설할 당시 주변에서 성과가 없을것으로 보고 비웃기도 했지만,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소신을 갖고 변화와 혁신은 교육밖에 없다면서 장성아카데미를 탄생시켰다”“고 토로했다. 이를 토대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기초로 한 사업을 시작했으며, 자치여성대학과 선비대학을 개설,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들의 의식을 확 바뀌어 놓았다. 이외에도 저렴한 배낭여행으로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까지도 외국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다. 고로 장성군민은 다른지역에 비해 엄청나게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유망 선도기업들을 유치하고 투자확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해 `장성에 투자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투자분위기를 조성, 농업만이 아닌 문화관광, 첨단관광을 균형있게 발전을 시켜야한다고 했다.
     김 군수는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하며, 습관이 변하면 운명이 변한다.”면서 “학습조직인 장성 아카데미는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에 정신적 엔진을 제공했을 뿐만아니라 놀라운 교육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콩나물과 사람은 밑 빠진 독에서 자란다.'는 말처럼 장성 아카데미의 교육과 기업에서 배운다는 취지의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는 물론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자는 취지에서의 배낭연수 는 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었다.
     문화도시 장성, 풍요로운 도시 장성의 면모를 갖추고, 홍길동 전국마라톤대회와 장성 홍길동축제, 장성 백양단풍축제를 한층 성숙한 지역축제화 하고 국립공원 백양사, 축령산 휴양림, 홍길동 생가 등 장성 8경을 관광벨트화하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김 군수는 “현재 가장 모범적으로 혁신마인드를 정착시킨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 장성군을 벤치마킹을 하기위해 전국에서 하루에 3~4팀이 찾아와서 혁신의 방안을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혔다.
     나날이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장성군은 시간과 공간을 과감히 뛰어넘어 미지의 세계로 뻗어가는 장성의 더 큰 위상을 성취하고자 '미래로! 세계로! 장성'을 군정 목표하에 지식경영과 혁신역량강화,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업과 소득증대, 지역문화 공동체 창출, 생산적인 복지사회 실현, 자연친화적 지역발전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올해는 민선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또 다른 시작을 해야 하는 해이다”며 “자기고향의 문화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로길이나 도로포장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지난 11년동안 가장 핵심적인 일은 모범적인 혁신으로 우리 군민과 공무원들의 의식을 바뀌어놓았다는 것을 최고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떨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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