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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마라난타 발자취를 따라서...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5. 11. 19:24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전경..

     


     


     

     


    간다라양식의 탑원

     

     

     


     부처님 고행상...

     


     

    백수해안도로에 활짝핀 해당화...


     

    숲쟁이 공원 곷동산...


     

    마라난타 족상


     

    백수 해안도로...


     


     


     

    부용루와 만다라 광장...칠산앞바다가 보인다.


     


    만다라 광장...

     


     

     


     


     


    만다라 유물관


    도래지 정문//

     


     

     


     삼존불상///

     

     


     

     


     


    탑원....

     


    보리수 나무...

     


     


    마라난타 존자상..


     

    만다라 유물관에 전시된 불상..

     


     

    마라난타 발자취 다라가볼까요.

     

    영광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전래행사 재현..

     

    국제적 종교관광지 명소화기대..

     

    서해안의 아름다운 절경과 천년의 역사를 품고있는 굴비의 고장 영광. 법성포구에는 굴비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고, 포구에 정박된 배들위로 갈매기떼들이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이 한가롭기 그지없는 전형적인 바닷가의 정경이다. 법성포구 언저리에 법성면 진내리에 최근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가 완공돼 13일 마라난타 존자께서 중국 동진출발 영광 법성포에 도착하여 불교를 전래하는 과정을 재현하는 의식이 열려 불교신자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에서 불교재현식과 함께 국제적인 종교 관광지 명소화가 될것으로 부상하고 있다.
     만다라광장과 108계단, 만불전,부용루,스투파양식 전시장, 간다라식 불교전시관, 23.7m의 마라난타 존자상 등의 설치돼, 그 위용을 드러내면서 4면의 영광 칠산앞바다를 훤하게 바라보고 있다. 1만4천여평의 부지에 국비를 포함해 197억원이 든 이 사업은 1997년 학술용역을통해 인도인 승려 마라난타가 384년 영광 법성포에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했다는 고증을 근거로 이뤄졌다.
     부용루 옆에 철쭉으로 만들어놓은 불(佛)자 꽃동산이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이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를 기점으로 내국인과 백제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인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변의 백수해안 일주도로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등과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법성면 진내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가 완공됨으로서 백수읍 길용리 원불교 영산성지, 염산면 설도항 기독교인 순교지. 시원스럽게 보이는 칠산앞바다의 리아스식 해안 특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백수해안 일주도로를 타고 이들 3대 종교 성지를 순례하는 여행에 떠나보는것도 아주 특이한 추억이 될것으로 보인다. 재현행사에서 불교음악제 및 경축공연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시연된다. 모처럼 뜻 깊은 참여로 1600여년전 이역만리 간다라 지역에서 백제국까지 험난한 행로를 마다않고 중생들의 마음을 밝혀줄 불법(佛法)을 전해준 마라난타 존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영광 법성포로 떠나보자.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는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다.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의 고승 마라난타 존자가 진내리 좌우두에 도착해 불갑사를 창건하고 이 땅에 불교를 뿌리내렸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는 것이 학자나 선인들의 말이다.
     법성포의 백제시대 지명은 `아무포(阿無浦)'로서 `아미타불'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이다. 마라난타 존자가 대승불교 가운데 아미타불 정토 신앙을 전래 한 데서 연유했다. 그 후 `성인이 불법을 들여온 성스러운 포구' 라는 뜻을 명확히 하여 법성포(法聖浦)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이처럼 영광 법성포는 불연(佛緣)이 깊은 고장이며, 한국불교 문화사적, 정신문명사적으로 매우 뜻 깊은 곳이다.
    영광군은 이곳 1만3천평에 23.7m 높이의 마라난타 존자상과 불교유물전시관, 팔각정, 만불전 건립 등 불교전래지 성역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13일 불교 재현식을 갖는다.
    기념관 광장에는 마라난타가 첫 발을 디딘 곳이라는 의미의 족(足)상이 새겨져 있다.
    또한 백팔번뇌를 상징하는 108계단을 중간쯤 올라 만나는 곳이 부용루. 부용루에 들어서면 마라난타의 일상을 벽면조각으로 구성한 우리나라 유일의 간다라 양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마치 인도에 온 기분이 들 정도이다. 이곳의 특징은 건물 및 구조물, 기념품 판매소에 이르기까지 모두 간다라 건축양식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한국불교의 고향인 간다라 불교의 불상과 불전미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용루 올라서면 눈 앞으로 법성포구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으며 바다건너로는 원불교 성지가 보인다.
     108계단의 끝에 우뚝서 있는 높이 23.7m의 마라난타 존자상과 군이 이곳 진내리 일원 2만3천여평에 조성중인 꽃동산 마무리되어 관광지로서, 또한 우리나라 불교역사를 이해하는 훌륭한 학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라난타 존자는 해동고승전에 의하면 “마라난타 존자는 신통력이 뛰어난 분으로 그 수행의 정도는 가히 그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었다. 스님은 불교를 널리 전파하는데 뜻을 두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교화하였으므로 결코 한곳에 머무르는 일이 없었으며, 인연이 닿는 곳이면 그 곳이 아무리 먼 곳이라도 가지 않는 곳이 없었다. 백제 침류왕 원년(384) 9월에 중국 진나라에서 들어왔다. 왕은 교외에까지 나가 그를 맞이하였으며...백성들도 교화되어 신봉하였으며 나라에는 불사(佛事)가 크게 일어났다. 이리하여 불교는 마치 파발을 두어 왕명을 전하는 것처럼 재빨리 온 나라 안에 퍼졌다.”라고 하였다.
    ▲사면대불
    아미타불을 주존불로 모시고 관음세지보살을 좌우보처로, 그리고 마라난타존자가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고 계신 모습을 다른 한면에 배치한 사면불로서, 약식 석굴사원 형식을 띤 독특한 형태의 간다라 양식 사면대불로 조성되어 있다.
    ▲부용루
    참배 및 서해 조망용 누각으로서 1층 석벽에는 간다라 양식의 불전도 부조조각이 23면에 걸쳐 부처님의 전생 인연담과 일대기가 생동감있게 조각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탑원
     간다라 지역 사원 유구 가운데 가장 잘 남아있는 탁트히바히 사원의 주탑원을 본떠서 조성한 탑원으로서, 마라난타존자의 출신지인 간다라 사원 양식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다라 광장
     백제불교최초도래지의 중심광장으로 만다라 도형을 상징화하여 조성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보리수나무를 식재하여 불교최초도래지의 의미에 부합하도록 하였고, 광장 주변에는 연지가 시설되어 있다.
    ▲상징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기념성역의 일주문 역할을 하는 기념물로서, 간다라 양식의 건축개념을 도입하여 건립된 불교도래지의 상징적 이미지를 입구에서 부터 느낄 수 있도록 세워져 있다.
    ▲만다라 유물관
     대승불교문화의 본 고장인 간다라의 2C~5C경의 불전도 부조 및 불상 등 진품유물을 전시하여 간다라 불교 문화예술의 특징적 요소를 직접 관람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건축양식도 간다라 건축 요소를 담아 내도록 했다.
    그 밖에 상설전시로는 사찰음식전시 및 다도시연(시음)과 목판불경 탁본체험,전통등 전시(무대주변 디스플레이). 탑원기도체험(돌탑쌓기, 탑돌이).백제의상 체험 등이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불갑면 모악산(일명 불갑산 516m) 자락에 자리한 불갑사는 마라난타가 창건한 백제불교의 첫 절집으로, 갑·을·병·정의 첫 `갑'자를 따서 불갑사로 이름 지었다.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 군락지와 가을이면 가람주변을 붉게 물들이는 상사화(꽃무릇)도 유명하다. 그리고 백수읍 길용리는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태어나 성장과 구도의 과정을 거쳐 대각이라는 종교적 체험을 이룬 원불교의 발상지다. 원불교 영산성지를 지나 홍곡리까지 해안을 끼고 있는 19㎞의 도로는 설명이 필요없는 천혜의 드라이브 코스다. 툭 트인 바다와 해안절경이 운치를 더하며 바다쪽 도로변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정자에 앉아 절벽아래 출렁이는 바닷물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노을 박물관까지 지어질 백수해안도로의 일몰은 너무 황홀경에 빠진다.


                                              

                                            김봉열 영광군수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에 초대합니다.

                       국내 성지순례의 대표적으로 우뚝설것으로 기대

     

    “굴비의 고장 영광,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준공기념 및 불교 재현 봉축행사에 여러분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를 국제적인 종교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에 2000년부터 시작한 관광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돼 13일 거대한 준공식을 가질계획””이라고 밝힌 김봉열 영광군수.
    김 군수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 만다라광장과 108계단, 만불전, 부용루, 스투파양식 전시장, 간다라식 불교전시관, 23.7m의 마라난타 존자상 등의 설치가 됐다”며 앞으로 ““우리 영광이 국내 성지순례지의 대명사로 꼽힐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불교 도래지는 1만4천여평의 부지에 국비를 포함해 197억원이 든 이 사업은 1997년 학술용역을 통해 인도인 승려 마라난타가 384년 영광 법성포에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했다는 고증을 근거로 이뤄졌다고 한다.
    김 군수는 “앞으로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내국인과 백제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인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변의 백수해안 일주도로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등과 연계해 백제불교 전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국제적인 불교 관광지로 꾸며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또한 김 군수는 “민선자치 11년 동안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군정을 수행했다.”면서 “대외적으로 화려하게 드러나는 과시성 행정을 지양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마인드를 갖고 실질적으로 내실 있게 행정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수원지 개발과 백수 지방상수도 사업은 물론 관로 매설사업을 추진했고,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관광명소화, 백수해안도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등 7대 관광사업을 추진, 이제 꽃봉오리가 만개됐다고 한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하여 친환경농업, 다단계 상황버섯 등 신기술 보급과 고품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농림사업 부분에서 8년 연속 전국 최우수군으로 평가 받아왔다.
    이어 백수읍 길용리에 보은강 연꽃 방죽을 조성,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원불교성지,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법성면 진내리 숲쟁이 꽃동산 조성, 오랜 전통의 법성포 단오제와 관광 코스로 연계함으로서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김 군수는 “현 잔여 임기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있는 군정 역점시책사업인 7대 관광사업 중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관광명소화 사업등 일부 마무리를 못한 사업과 백제불교문화를 최초로 전래하는 재연사업을 임기 내에 마무리 짓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노을전시관 등 크고 작은 많은 사업들을 차분하고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임기가 끝나면 건강을 유지하면서 초야에 묻혀 조용히 살고 싶은 심정”이라며 “건강이 허락한다면 재임기간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왔던 7대 관광 사업현장에 밀짚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면서 전정가위로 잘못된 나뭇가지나 자르면서 여생을 편안히 보내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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