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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증도 ...다도해 파라다이스...한반도 모양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6. 23. 10:05


     

    우리나리지도모양의 증도면 우전리 해수욕장..

     


     

    짱뚱어 다리//


     

     


     


     

     


    갯벌...


     

     


     

     


     


     

    10리가 되는 우전리 해수욕장


    우리나라 소금생산을 좌우하는 태평염전...

     

     

     


     

    숨어있던 상상의 섬...

     

    다도해의 파라다이스..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 해수욕장...

     

    후끈하고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과 서늘한 바람만을 쫓게되는 `절정의 여름'으로 치닫고 있는 계절이다. 전국 각지의 계곡과 조상의 얼이 한데 섞인 천혜의 옥토는 금방이라도 더위를 식혀주는 최적의 휴양지들. 이곳을 찾아 나서는 색다른 기행은 가슴 찡한 낭만과 여유를 마음속 깊이 심어 놓을 듯 하다.
    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하고 상쾌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만한 휴양지를 소개한다. 자연의 그윽한 향기와 숲이 우거진 아늑한 그늘 아래에서 잠시나마 상념에 취한 자신을 다독거려 보는 것은 어떨까.
    무안군 해제면을 거쳐 신안군 지도읍으로 들어간 뒤 사옥도 선착장으로 가면 증도행 철부선이 기다린다. 증도에는 해변 길이 4㎞의 우전해수욕장을 비롯해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짱뚱어다리, 태평염전 같은 명소가 즐비하다. 우전해수욕장 남단에는 갯벌생태체험관과 대규모 엘도라도 리조트가 들어서 있다.
    우전리 해수욕장주변 솔숲이 영락없이 한반도 모양을 닮았다. 증도면 우전리 면사무소 뒤산에서 보면 마치 울릉도, 독도까지 만들어진 우리나라 지도를 연상케 하고 있다.
    당신이 꿈꿔오던 지상낙원의 색깔과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금빛바다 서해안 다도해, 다도해를 수놓은 섬들 속에서 마음껏 사치를 부려도 그 순수함은 때가 탈 줄을 모를 것이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 호화로움을 안고 있는 이 상상의 나라 엘도라도는 당신이 찾던 마지막 파라다이스를 생각케한다.

    다도해(多島海), 호화로운 섬 휴양문화의 리더, 하늘이 뿌려놓은 섬들과 금빛바다의 서해안 다도해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
    끝없이 펼쳐진 리아스식 해안과 흰 모래사장, 눈부신 햇빛과 바다, 맑은 바람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엘도라도 리조트는 편안히 쉴 곳을 찾는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천국이다. 수백 개의 객실과 붐비는 인파들로 가득 찬 여타 리조트와는 달리 이곳은 객실과 한적한 자연 환경 속 여유있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황금 같은 휴식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에 한 걸음 다가서는 순간, 여행의 벅찬 설레임과 즐거움, 이국적인 낭만을 당신만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자 ∼떠나보자, 아름다운 섬. 신안 증도 우전리 해수욕장으로∼∼∼

    증도는 무안군 해제면과 신안군 지도읍 사이의 방조제 위로 난 도로를 건넌 뒤 다시 지도읍과 솔섬 사이의 방조제길, 솔섬(송도)과 사옥도를 이어주는 지도대교를 건넌 다음 탄동리의 지신개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사옥도와 증도를 잇는 교량 공사도 현재 진행중이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
    사옥도에서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철부선을 타면 15분만에 증도 동부의 버지선착장에 닿는다. 증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 명소는 섬 서쪽 해안에 자리한 우전해수욕장이다.  버지선착장 방조제를 건너면 태평염전이 시작되는 삼거리를 만난다. 우리나라 소금생산을 생산을 좌우하는 태평염전,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광경도 구경할 수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우전해수욕장까지 6.2km 거리이고 오른쪽 길을 달리면 증도면사무소까지 5.7km, 신안해저유물기념비까지 9.2km 거리이다.
    남북으로 약 4km에 걸쳐 길게 뻗은 우전해수욕장은 모래의 질이 매우 곱고 썰물 때면 개펄도 드러나 해수욕뿐만 아니라 개펄마사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징어 바위라는 이름의 넓적한 기암이 자리한 우전리 해변 남쪽 지대는 개펄휴양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개펄생태전시관 외에 콘도형 리조트, 요트장 같은 시설들이 들어섰다. 우전리는 기러기떼가 한 겨울을 나는 곳이라 해서 `깃밭'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우전리로 굳어졌다.
    우전해수욕장에서 나와 증동리로 가면 일명 “짱뚱어다리”라는 이색적인 이름의 다리를 접하게 된다. 470여m 되는 나무와 철근을 이용, 개펄 위에 길게 놓인 다리로 개펄 탐사를 위한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다리를 건너면서 개펄을 내려다보면 농게는 물론이고 짱뚱어라는 물고기들의 점프행진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개벌체험학습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밖에 증도에서 찾아가볼 만한 곳으로는 방축리의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를 들 수 있다. 1975년 방축리에서 서북 방향으로 2.75km 떨어진 해저에 묻혀있던 송·원대의 유물이 다량 발견됐다. 청자, 배의 파편, 동전, 바둑판 등 총 2만 3천여점이 출토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물 발견 해역이 잘 보이는 해안가에 비석이 세워졌다.


    고길호 신안군수.
     
    아름다운 낭만이 깃든 천혜의 휴양지..신안으로 오세요.
     
    “다도해를 수놓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진 신안, 사시사철 볼거리와 때묻지않은 자연의 풍경이 빚어내는 정취로 가득한 섬, 아름다운 절경과 역사적인 유물과 유적을 간직하고있는 관광 휴양의 파라다이스 신안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안은 노송과 기암괴석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홍도를 비롯하여 흑산도, 중국의 닭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가거도,울창한 송림과 끝없는 백사장을 자랑하는 관광지인 임자 대광해수욕장을 비롯한 증도 우전, 비금 원평, 도초 시목, 하의 신도, 암태 추포해수욕장등 옛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는 낭만이 깃든 고장”이라고 강조하는 고길호 신안군수.
    고 군수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중국 송·원대의 청자, 백자등 보물급 유물이 증도면 도덕도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발굴 인양된 바 있는 역사의 유적지”다면서 “연근해에 널려 있는 낚시터와 수산자원 또한 풍부하여 홍어, 우럭, 돔등 어류와 맛과 질이 뛰어난 김을 비롯하여 임자도의 백하새우등 많은 특산물이 생산되는 천혜의 고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군수는 “민선4기 군정은 낙후와 침체를 극복하고 단기에 잘사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성공적 권역개발추진, 잘사는 소득기반구축, 행복한 복지환경마련, 뛰어난 교육환경 구축, 혁신적 행정운영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잘사는 소득기반구축으로 송공 연안항 배후단지, 전천후 교통망 구축, 명품 생산 및 브랜드화,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 확대, 권역별 소금숙성 창고, 다목적 인양기 설치, 도선 현대화 사업 등 어려운 농어촌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 소득 기반을 구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고 군수는 “민선 3기 신안군수 재임중 관내 827개 섬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를 개발해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산업구조의 다양화, 신 소득원 개발 등 21C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건설해 나갈 것”이라며 “새 신안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중단없는 추진을 위해 5만 군민들의 역량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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