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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 모든것,,자유 생존의 비행 시작된다.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6. 2. 09:01


     


     


     

     


     

     

     


     


     


     


     


     


     

     


     


     

     


     

     


     

     


     


     

     


     


     

     


     

     


     

     

     

     


     

     


     

     

     

     


     

     


     

     

     


     

     


     

     


     


     

     


     

     


     


     


     


     

     

     


     

     

     


     

     


     

     


     

     


     

     

    구례 농업기술센터

     

    잠자리 생태관..야생화메카 선두주자...

     

     

    잠자리 우화 장면...

     

    청정 잠자리 생태 한눈에 ...그리고 갖가지 양생화....

     

    또한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농기구 ,,,,,

     

    어린이들의 학습체험정으로 각광....

     

    전국 관광객들 줄이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달구고 있다. 또한 한 동안 동네방네 지방자치 선거열기로 떠들석했던 유세 방송도 사라지고  승리의 자축을 하고 있다.
    이제 짙게 녹음이 우거진 6월의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도심속의 모든 시름을 잃어버리고 풍요로움과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킬수 있는 곳으로 떠나 응어리진 한 구석을 씻어내는것도 좋을듯 싶다. 
     그곳이 바로 다름이아닌 잠자리의 모든 것 볼수 있는 잠자리 생태관과 전국유일의 야생화메카지역으 발돋음하고 있는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이다.
     최근 구례군농업기술센터내에 `잠자리생태관과 양생화단지”가 개방되어 어린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요로움과 어린시절 고향의 향수를 불러모으는 잠자리를 직접 사육, 연구하고 있는 구례군은 올 들어 최첨단 전시기법을 활용한 잠자리생태관을 개설 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잠자리 생태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일 수백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은 특히 잠자리의 기원과 역사에서부터 생김새와 한살이 등을 영상물과 입체패널로 잘 표현해 놓고 있으며 잠자리의 생활상을 디오라마(배경을 그린 막 앞에 소도구나 인형 따위를 배치하고 조명으로 입체적 실물감이 나게 하는 장치)를 통해 옆볼 수 있다.
     또 국내외 잠자리 400여점의 실물표본과 사진, 채집과 표본제작 도구, 소품 등을 입체적으로 전시해 놓고 있고, 잠자리의 우화과정 등을 실물로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밖에도 생태관 주변에는 잠자리 화석발굴 체험장과, 인공 서식늪지, 잠자리 캐릭터 상징물 등이 조성되어 있어 친근감을 주고 있다.
    잠자리가 우화하는 장면도 보고 우리의 꽃 야생화 향기를 맡으면서 초여름 무더위를 식혀보는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이다.

     

     푸르디 푸른 섬진강을 가로질러 기적소리를 내면서 기차가 지나간다. 강가의 모래톱에서 왜가리들이 모여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이 한가롭기 그지없다. 또한 섬진강  주변으로 녹음진 푸른 나무들과 어울려서 불어오는 시원 바람이 땀에 젖은 이마를 시원하게 해준다. 이런 섬진강의 정경을 보고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도착했다.
    농업기술센터 입구부터 나그네를 반긴다. 2∼3백여미터 되는 담장너머로 활짝핀 빨간 장미와 노란 장미가 얼굴을 내밀면서 마냥 웃고있는 모습과 그 아름다운 장미에서 품어내는 향기가 또한 코를 자극시킨다. 또한 수백여평의 수련꽃과 노란 붓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2000년부터 잠자리 시험사육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30여종의 잠자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인공산란과 부화에 의한 잠자리 우화에도 성공해 대량증식의 기반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잠자리가 모기와 벼멸구 등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임을 이용, 친환경농업에 접목 해 나가는 등 청정 지역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일단 잠자리 생태관으로 가보자. 생태관 입구에 잠자리 화석을 찾아 볼수있는 공간을 만들어놓았다. 잠자리의 생태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을 해놓았다. 잠자리의 기원과 역사에서부터 생김새와 한살이 등을 영상물과 입체패널로 잘 표현해 놓고 있으며 잠자리의 생활상을 디오라마(배경을 그린 막 앞에 소도구나 인형 따위를 배치하고 조명으로 입체적 실물감이 나게 하는 장치)를 통해 옆볼 수 있다.  또 국내외 잠자리 400여점의 실물표본과 사진, 채집과 표본제작 도구, 소품 등을 입체적으로 전시해 놓고 있고, 잠자리의 우화과정 등을 실물로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
     오치경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잠자리 생태관은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다”면서 “잠자리 시험사육 지속적으로 추진 대량증식기술 정착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중 개방형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하고 환경친화적 생태교육장화를 이룩 잠자리를 농업과 일상생활에 유익하게 활용하여 우리 구례군을 청정 환경 메카 구현하겠다”고 덧붙혔다.
     잠자리 생태관을 나와 잠자리 학습원을 들렸다. 학습원에는 왕잠자리, 고추잠자리, 밀잠자리등 모든 잠자리들이 모여있었다. 그 학습원에서 잠자리들이 우화를 거쳐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밖으로 나온다.
    잠자리가 세상밖으로 나온 우화 장면을 촬영할려고 했으나 시간이 되지않아 촬영을 하지못하고 학습원에서 잠자리 유충을 몇마리 얻어서 집으로 가져왔다.
    조그마한 어항을 구입 가져온 잠자리 유충을 넣고 우화 할 수 있도록 나무를 꽃아놓았다. 보통 새벽 5시경부터 우화를 한다고 해서 매일 새벽에 일어나 잠자리와 씨름을 하게되었다. 2∼3일이 지나도록 잠자리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3일째 되던날 아침 일어나보니 한마리의 왕잠자리가 어항밖으로 뛰어나와 방바닥에 있었다. 다시 물속에 넣어주었는데 잠시후 생을 마쳤다.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 잠자리를 관찰하면서 잠을 설쳤는데 잠자리는 그대로 있었다. 다시 오치경 농촌지도사에게 전화를 했다. 오 지도사는 “갑자기 환경과 공기가 변해서 늦게 나올수있다”고 전했다. 5일째 되던날 출장을 갔다가 저녁 9시경에 집에 들어갔는데  왕잠자리가 나무위에 대롱대롱 메달려 날개를 빼고있는 것이었다. 아무튼 이 장면이라도 촬영을 해야했다. 잠자리가 우화 완료하기까지 새벽 1시까지 촬영했다. 
    또 그 다음날도 여전히 새벽에 일어나 관찰을 했으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또 저녁에 일이 벌어졌네요. 그것도 두마리가 한꺼번에 우화를 했습니다. 저녁 10시경에 집에 들어갔는데 한마리는 이미 잠자리가 되에 거실밖으로나와 앉아있었고, 다른 한마리는 중간쯤 우화를 하고있었다. 잠자리 우화를 지켜보면서 잠은 설쳤지만은 잠자리를 통해 우리의 환경에 대한 민감함을 배웠고, 잠자리가 세상밖으로 나와 아름답게 하늘높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한번 경험을 해보면 아주 멋진 추억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농업기술센터내에는 “전국최고의 야생화작품 1,500여점 전시관(야생화표본 사진, 압화·생활소품 등)과 우리의 농경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경유물전시관, 또한 우리의 꽃을 볼수있는 야생화 시범포가 마련돼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10시∼오후 5시까지. 토·일·공휴일도 10시∼오후 5시 까지 관람(사전예약 가능) 관람료는 무료이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061-780-2557) 홈페이지(http://rdtc.gurye.net)와 지리산야생화 사이버생태산업관(www.wf.or.kr)을 통해 안내도하고 있다.

     


     


    박종산 구레농업기술센터 소장
     
     
    잠자리 야생화 보러 오세요.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관광과 휴양을 겸한 관광특구로서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과 청정유수 `섬진강'을 배경으로 잠자리의 모든 것 볼수 있는 전국유일의 잠자리 생태관과 야생화 메카지역으로 발돔음하고 있는 우리 구레군 농업기술센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최근 최첨단으로 우리 농업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환경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부가가치 농업 창출로 농가소득을 올려 신바람 나는 농촌·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는 박종산 구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구례군농업기술센터내에 `잠자리생태관'이 개방되어 어린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성화사업으로 노고단 향수, 구례 소리향, 관광상품 발굴육성을 하고 있으며 야생화 캐릭터 상품 개발, 전시, 잠자리 생태원과 전통작물 학습원 조성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잠자리 생태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잠자리 표본 및 사진전시 연중개방으로 생태교육장화를 만들것”이라면서 “익충이며 수서 환경의 지표곤충인 잠자리와 야생화가 연계된 친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여 관광자원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소장은 “구례군이 야생화 메카지역으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60여억을 투자 야생화 생태타운과 야생화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3만여명이 활동하고있는 야생화 압화공모전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등 오는 `2009년 야생화 세계 엑스포' 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의 해로 삼고 야생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혔다.
     동시에 박 소장은 “야생화 연구소 설립과 함께 능력있는 연구진을 확보, 야생화를 이용 웰빙 상품인 건강, 의약품등 신소재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유일한 야생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는 농촌은 농업만이 전부는 아니다라면서 앞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시민과 결연하여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농촌체험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혀야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소장은 “취임한지 7년째를 맞고있다면서 지금까지 농업을 통해 익힌 모든 지식과 역량을 마지막 임기까지 혼신을 다해  `2009년 대망의 야생화 세계엑스포'를 빈틈없이 개최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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