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 루미나리에...나비골의 황홀한 밤

 

 

 

 

 

 

 

 

 

함평....나비골의 밤....

 

빛으로 출렁...

 

 

가자 오색 찬란한 곳으로

 

신 명물이 안겨준 희망의 메시지..

 

연일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벌써부터 도심의 아스팔트위에서 아지랭이가 피어올라 도시민들의 숨을 막히게 한다. 많은 도시민들이 이런 찜통 더위를 피해 주말이면 산과 들녘으로 나들이를 떠난다.
 6월의 뜨거운 태양아래 요즘 들녘은 농번기를 맞아 여기저기서  농기계소리가 요란을 치면서 농민들이 막바지 모심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마늘,양파를 수확하기에 구쓸땀을 흘리고 있다. 
 나들이를 떠나도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것이 좋은듯 한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으로 가서 시골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원두막 그늘에 앉아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고  밤에는 함평읍 시가지로 들어와 휘황찬란하게 도심을 밝히고 있는 나비모양을 한 “루미나리에”거리와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와 활기찬 함평읍을 상징하는 `2008 비상함평'을 주제로한 `분수 조형물'을 보면서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보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 같다.
나비의 고향  함평읍 도심의 루미나리에와 분수조형물 설치로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지역민의 휴식공간이 되고 관광객 유치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미나리에(Luminarie)란 빛의 축제란 뜻이다.
`루미나리에'란 이탈리아에서 400년 전 `성자를 기리는 의식' 에서 시작된 이후 축제예술로 승화된 조명 예술 건축물로 `빛' 또는 조명'이라는 이탈리아어에서 기원했다.
`루미나리에'는 16세기 후반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축제예술로서 만들어진 빛의 건축물이 그 기원이며, 다양한 디자인의 목조구조물에 색색의 전구로 채색하여 환상적인 삼차원 예술 공간을 창조해냅니다.
1600년대부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루미나리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피렌체 등)및 독일(도르트문트), 스페인(발렌시아, 마드리드) 등 유럽은 물론, 미국(휴스톤)을 거쳐 약 10년 전부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일본 고베에 설치되어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축제의 밤을 감동의 빛으로 아름답게 밝혀주고 있다.

 

 나비의 고장 함평이 이제는 도심 상가에 “나비 루미나리에” 조형물을 설치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함평읍이 개발잠재력이 높은 읍지역을 집중지원하는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상향식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2006년말 완료 목표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함평읍 소도읍 육성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384억원과 민자 143억원 등 527억원이며, 한국곤충생태체험 타운조성과 아름다운 생태전원경관 조성 등 총 12개 사업으로 현재 중심상가 정비 등 5건이 완료 되었으며, 한국곤충생태체험 타운조성 등 7건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함평읍 시가지 경관조성 일환으로 함평 군민회관앞 교차로에 사업비 139백만원을 투자하여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와 활기찬 함평읍을 상징하는 “2008 비상함평”을 주제로한 “분수 조형물”을 설치,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찾아 무더운 여름밤을 식히고있다.
 이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분수 조형물은 지난달 함평군 함평읍 군민회관 교차로에서 `2008 비상 함평'분수 조형물 가동식을 가졌다.
  함평읍 소도읍 육성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진 이 분수 조형물은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상징하는 28개의 계단과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뤄내고자 하는 함평군민의 단합된 추진의지를 담고 있다.
 전체적 외형은 안정감을 주는 피라미드 형태로 조형물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체적 각도를 조절, 역동성을 주었으며 상층부와 하층부의 재질 변화를 통해 현대적 추상미를 표현했다.
 또 소공원의 휴식적 공간과 부합시키기 위해 피라미드 하단부에 관통형 체험공간을 마련하였으며, 하단의 무당벌레들은 군의 친환경 정책 의지를 표현한 자연 친화적 조형물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광주에서 나들이차 함평을 들린 문영애씨(광주시 서구 치평동)“ 도심을 환하게 밝힌 나비 모양의 루미나리에를 처음본다”면서 “불빛을 보니 마음도 밝아 진다면서 아름다운 추억의 불빛 거리가 될것같다”고 말했다.
 읍시가지의 야간 관광자원 확보 및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함평읍 구터미널에서 군 농협사거리 180m구간에 LED램프를 활용한 `루미나리에 조형물' 14조와 함평읍의 관문인 함평교 인근 기존 가로등을 활용하여 루미나리에 11조를 설치 완료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함평읍 소도읍 육성사업이 완료되면 함평읍이 경제 및 사회, 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성장, 읍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도 ·농간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획감사실 장민섭 계장은 “ 분수조형물 설치로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명소및 지역민의 휴식공간이 탄생했다.”며 “관광객 유치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1-320-3223

 

함평 이석형 군수..

 

나비 신화를 세계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3선 도전에 성공한 이석형 함평군수 당선자는 “아름다운 불꽃잔치인 나비 `루미나리에'로 세계속의 함평, 부자되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함평군을 세계로 미래로 꼭 발전시켜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드리고 반드시 이번 선거를 통해 약속드린 공약사항들을 실천하겠다”고 덧붙혔다.
 이 당선자는 “지난 8년간 군민과 함께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준비하였다”면서 “이제 다시 새로운 4년을 출발하자”면서 “다시 한 번 군민들과 함께 여러분의 저력을 모아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함평을 발전시켜 역사속에 함평의 이름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우리 함평군은 이미 여덟번의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축제를 치룬 경험이 있고, 우리는 충분한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은 함평군이 탄생한 지 6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온 힘을 모아 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성공시켜야 합니다. 나비 엑스포의 성공과 함께 명실공이 함평의 경제·문화·역사의 독립을 이루며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날아올라야 합니다.
 이 당선자는 “어떤 경우라도 군민들의 삶의 질과, 소득을 높여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반드시 건설하겠다.”면서 “주식회사 함평의 최고 경영자로써 가난 때문에 고향을 등지고 떠났던 이들을 반드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함평군민 모두가 함평의 미래를 향해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해야 하며 ,우리가 만든 나비의 신화를 앞으로 세계로 날리고 푸른 함평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
 또한 “20여만평에 이르는 엑스포회장 기반시설을 착실히 진행시키고 국내외 관광객 위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준비작업에 본격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자는 “세계생태문화 체험관광지 조성과 함께 노인복지, 여성복지에 전력을 다하겟다”면서 “문화관광분야로 먼저 `2008 세계나비·곤충 엑스포성공개최'를 비롯 문화관광 향유 기반 공간 확충, 사계절 생태체험 관광활성화, 한국곤충생태 체험타운 건립, 정통관광 문화재 정비·복원, 사계절 스포츠 체육관추진에 나서겠으며, 복지분야는 효와 예를 바탕으로한 노인과 여성복지, 아동 복지를 위한 지원 대폭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