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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 행복 ..함평 해바라기 농원...관광객유혹..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8. 18. 08:40

    해바라기 최길준

     

    해바라기가
    하늘을 향해 꽃피었다
    부끄러 살포시 고개 숙인
    새색시 같은 네모습
    늘씬한 몸매는 미스코리아 보다
    더 잘 빠졌다
    네 사랑은 어머니의 품속같고
    네 그리움은 별빛 가득한 밤하늘의
    은하수 같아라
    뜨거운 태양의 사랑을
    옷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맨몸으로
    그대로 서서
    벌거숭이 되어 받는 네 정성
    지는 장미꽃이 시샘을 한다
    잉태 되어진 흔적 네 고운 꽃잎속에 감추었다
    몇달 며칠을 기다려 잘 여문 씨앗을
    만들어 낼까
    말없이 미소짓는 네 모습
    어머니의 품속 같아라
    해바라기 사랑 내 가슴에 담는다.

     



    함평 해바라기 관광농원...

     

    노란 행복이 물결치면...

     

    온통들녘이  황금 물결로...

     

    관광객들 탄성이 절로....

     

     

     연일 35℃까지 치솟는 도심은 가마솥을 연상케한다. 이 무더운 날씨에 파란 하늘과 노란 꽃물결로 조화를 이루면서 기분을 환하게 밝혀주는 해바라기꽃이 만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이곳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일대 농경지 2만2천여평의 대규모 단지에 활짝핀 노랑색 물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해바라기꽃을 보면서 와∼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해바라기 농장 입구에 들어서자 양쪽으로 펼쳐진 해바라기 꽃. 바람의 영향인탓인지 해바라기 꽃이 전부다 한 쪽을 향해 웃고 있었다. 여기에 오는 모든 이들을 활짝웃는 얼굴로 반기는 모습이다. 참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또한 해바라기밭에 정자가 하나 있다. 농민들이 일을 하다 잠시 오수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아름답고 평온한 해바라기밭의 풍경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초로 대규모 해바라기 관광농원을 만든것이다. 앞으로 함평군이 나비 브랜드에 이어서 해바라기로 다시한번 명성을 떨칠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 나비축제장 주변 농지에 벼 대체작목육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대단위 해바라기 단지. 따가운 햇살을 받고 탐스런 열매를 맺어 10월 수확되는 이 해바라기는 “해바라기 관광농원 영농조합법인”에서 전량을 사들인 뒤 웰빙식품으로 가공돼 출시된다.
     특히 일반재배와 수확량을 등을 비교하기 위해 공장 옆 200여평의 하우스에는 외국산 해바라기 100여종이 갖가지 색상의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농익은 사랑...노란 행복...

     

     함평군은 벼 대체작목으로 해바라기 재배를 적극 권장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내년도부터 꽃이 피는 시기에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축, 나비축제에 이어서 전국 최초로 해바라기 축제로 함평을 전국적을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맞추어 함평군은 지난 3월 MOA(투자협약서)를 체결한 “해바라기 관광농원 영농조합법인”이 10억원을 들여 엄다면 화양리 일대 2만2천여평 부지에 100평 규모로 가공식품 공장을 세워 본격적인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법인은 해바라기 씨를 이용한 웰빙식품으로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칼국수, 씨 볶음, 한과, 오일 등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내달 시제품 생산에 착수시켰다. 또 제품출시에 맞춰 홈페이지(www.sunflower.co.kr)를 오픈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내수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우선 일본 수출을 타진 중에 있다. 이와함께 현재 해바라기 가공처리 물량이 연간 100여톤 정도에 불과해 재배면적 확대에 대비해 1천여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량생산시스템(오일 자동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해바라기 상품 전시장...

     


    해바라기 칼국수 카달로그...

     



     해바라기씨를 이용한 웰빙식품으로 해바라기 고추장, 해바라기 된장, 해바라기 한과, 해바라기 청국장, 해바라기 칼국수, 해바라기 오일등이 9월에 출시된다..
     즉 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國花)이고 미국 캔자스주(州)의 주화(州花)이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해바라기 잎 또는 꽃을 채취하여 건조시켜 전제(前劑)한 것을 구풍, 해열, 류마티스 등의 약제로 쓰면 좋다. 또한 씨를 볶아서 전제로 사용하면 이뇨제로 탁월하다. 이 기름은 비타민의 함량이 많아 다른 식용유보다 보건식품으로 권장되는 식품을 알려져있다.

    해바라기씨를 이용한 최고의 웰빙상품 출시.... 

    고추장, 된장, 청국장, 오일, 칼국수등

     

    해바라기씨의 기름은 다른 식물성 기름보다 비교적 많은 비타민A, E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단백질, 지방 등 열량 영양소의 흡수량을 높여 주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차고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피부가 거친 사람은 매일 같이 소량으로 장복하면 피부가 고와진다.
     해바라기 씨앗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메티오닌과 트립토판이 비교적 많아 영양적으로도 우수하여 소화가 잘 되고 성질이 따뜻해서 누구나 먹어도 좋지만 임산부는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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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2천여평의 해바라기 농원..노란 꽃이 만개 ...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


     해바라기 씨에는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일반 곡류가 정제 과정에서 상실하기 쉬운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하기때문에 고혈압이나 신경과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므로 고혈압이나 신경과민이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에 좋고, 또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어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또한 최근에 조산아에게 해바라기씨 기름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감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연구팀은 임신 33주전에 태어난 조산아와 저체중아 497명을 세그룹으로 나눠 각각 해바라기씨 기름과 피부윤활제, 그리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채 경과를 관찰한 결과 해바라기씨 기름이나 피부윤활제 마사지를 받은 아기들은 백일동안 7건의 감염을 기록한 반면 아무런 처지도 받지 않은 아기들은 11건 가까이 감염됐다. 특히 출생후 24시간안에 처치를 받은 아기들은 감염 위험이 최고 6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혈중수치를떨어뜨리는 데는 해바라기씨 기름이 가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페니 크리스-에서톤 박사는 `미국당뇨병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이유는 해바라기씨 기름에는 다(多)불포화지방산과 단(單)불포화지방산이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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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산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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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 해바라기 씨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결과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해바라기에 대ㅎ란 관심이 쏠리고있는 실정이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추곡수매 폐지 등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증대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매년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에 이어 대규모 해바라기 농장으로 우리 함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관광자원으로도 손색이없다“고 말했다.

     


    {함평에 세계 해바라기 박물관 만들터...}

     

    강기철 해바라기 관광농원 사장

     

     “뜨거운 여름, 나비가 날아드는 함평, 전국 최초로 2만여평의 논에 노오란 해바라기 꽃이 활짝펴 장관을 이룬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해바라기 관광농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바라기 제품의 원료는 수입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며 “웰빙 열풍으로 올리브유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국산품으로 수입 대체효과가 클 것이다”고 말하는 해바라기 관광농원 강기철 사장.
     강 사장은 “호텔 관광학과를 전공으로 서울에서 유명한 호텔 음식점 메니저로 활동하면서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다.”면서 “또한 해바라기에 대해서는 10여년전부터 관심을 갖고 동남아, 러시아, 이탈리아, 미국등 해바라기를 대량으로 재배를 하고있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보고 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사장은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일대 2만2천여평 부지에 100평 규모로 가공식품 공장을 세워 본격적인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 사장은 “해바라기 씨를 이용한 웰빙식품으로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칼국수, 씨 볶음, 한과, 오일 등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9월 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홈페이지(www.sunflower.co.kr)를 오픈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내수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우선 일본 수출을 타진 하고 있다.
    더불어 강 사장은 “현재 해바라기 가공처리 물량이 연간 100여톤 정도에 불과해 재배면적 확대에 대비해 1천여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량생산시스템(오일 자동화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바라기씨는 “우리 몸에 좋은 갖가지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 할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식품 자체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최고의 식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 사장은 “7∼9월에 꽃이 피는 해바라기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엽산이 풍부하고 순식물성으로 콜레스테롤이 없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동맥경화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우리 친환경지역인 함평에 우리 토종을 이용해 세계 해바라기 박물관을 만들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61-323-3661. 011-769-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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