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함평국화축제를 다녀와서...국화향기 가득

 아름다운 국화동산...

 

국화와 나비가 어우러진 가을의  향연인  '200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가을축제로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 함평군은 14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국향대전에 유료 관광객만 7만7천여명이 다녀가 모두 3억1천200여만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단호박과 복분자주 '레드마운틴'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장터 운영, 나비상품 '나르다', 국화 분재 판매 등 직접 수입이 2억6천60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행사에 비해 관광객은 1만9천800명,  입장수입은  2억1천400만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며 지난 제8회 나비축제 7억여원을 포함해 올해 축제를 통한  입장 수입만 10억원을 넘어섰다.
 자연생태공원 볼거리에 가을꽃인 국화를 소재로 한 풍성한 전시 행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 국향대전에는 행사 기간 내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 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함평군은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방문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유리온실 국화분재 등을 그대로 유지해 오는 19일까지 선보이기로 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국화 관련 행사가 많음에도 적은 예산을 들여  이처럼 성공을 거둔 것은 실속있는 기획과 연출로 준비한 것이 효과를 봤다"며 "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도 행사는 더욱 품격 높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원하게 내리는 국화분수...

 

사랑의 하트속에 들어간 국화탑

 고추위에 고추잠자리...

 몸에 좋은 호박탑

깊어가는 가을 선율.... 

 

 

 

 

 

 

 국향에 취해볼까나요...

 아름다운 한반도

 

 

 

 

 

 

 

 

 낙옆...

 

 

 정겨운 우리동네이야기....

 

 

 

 

 

 함평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 자연생태공원에 11일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맨 왼쪽)이 방문,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운데)와 이석형 함평군수가 국화를 관람하면서 활짝 웃고있다.

 

 닭 싸움....

 

 

 

 냄세가 가득한 향기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