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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사랑과 야망- 달동네 드라마 세트장 화제-순천
    그곳에 가고싶다. 주말여행 2006. 1. 19. 16:32

    달동네 전경...

    달동네에서 내려다본 순천시가지 세트장

    옛날의 중앙극장

    이발관....

    건어불 상회

    구두닦이....

    포목점..

    마을 공동 우물샘... 

     

    달동네 올라가는 길목...

    달동네 전경....

    중화요리집...

    막걸리....한사발..

     

     

     

     

     

    주조장...

     

    철물점...

     

    드라마 <사랑과 야망> 본격 촬영

     

    86년 대박을 기대하면서.....

     

    달동네를 보면서 추억의 향수.달래고... 

     

    하늘과 맞닿은 애환의 달동네..

     

    그 시절 그 기억 솔솔~~

     

    겨울속의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한 날씨가 연일 계속된다. 이번에는 완도 해신 촬영 드라마 세트장에 이어 병술년 새해 벽두부터 대박이 예상되는 순천 `사랑과 야망'의 드라마 세트장이 최근에 오픈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벌써부터 줄을 서고 있다는 이야기다.
     순천으로 가는 고속도로에는 벌써 봄 기운을 느낄만하게 아지랭이가 피어오르는것 같았다. 주변의 들녘에서는 농민들이 올 풍년농사를 예고하면서 가지치기를 하는등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뛴다.  
     이러한 겨울속의 봄 풍경을 구경하면서 순천 드라마세트장에 도착했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오픈 세트장 준공식이 지난 12일 오후 전남 순천시 조례동 옛 군부대(향토대대) 이전 부지에서 열렸다. 순천시와 SBS프로덕션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한고은, 조민기, 이훈, 이민영,정애리, 맹상훈 등 드라마에 출연할 주연급 배우와 유창종 순천시장 권한대행, 시.도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건립한 세트장은 1만2천평의 부지에 총 63억원이 소요되고, 1950-60년 순천 읍내, 1970-80년 서울 달동네, 90년대의 서울 변두리 등의 모습을 담은 건물 200여채가 재현됐다.
     세트장에서는 1980년대 MBC 드라마로 당시 최고의 시청률로 장안에 숱한 화제를뿌렸던 `사랑과 야망' 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작품에 대해 이날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작가와 연출도 당시와 같은 김수현.곽영범씨가 맡은 이 드라마는 2월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밤 9시50분부터 70분 동안 50회에 걸쳐 안방극장 가족을 찾는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온가족이 진짜로 가볼만한 드라마 세트장이다. 지금도 약간 공사를 하고있지만은 자녀들과 함께 가면 우리가 살아온 삶을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옛날에 살아온 추억의 향수를 느낄수 있어 더할나위 없는 드라마 세트장임에 틀림이 없다.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서울의 달동네와 순천의 옛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것을  보인다.

     

     

    20여년전에는  이렇게 살았지요.

     

    순천에 건립된 `사랑과 야망' 오픈 세트장은 군부대(제95연대 5대대)가  이전한 1만2천평의 부지에  지난 2005년 11월 1일부터 기반조성 및 오픈세트 건립 공사를 시작한지 약 2달 보름만에 완공돼어 촬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19여년만에 리메이크 된 드라마 `사랑과 야망'은 순천 오픈세트장에서 2006년 1월 12일 촬영을 시작으로 2월 4일부터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50분부터 70분 동안 50회에 걸쳐 방영된다는 것이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사랑과 야망'은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며 국내 최고 드라마 작가로 손꼽히는 김수현 원작으로 86년 MBC를 통해 98회 방송돼 장안의 숱한 화재를 뿌렸던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당시 연출을 맡았던 곽영범PD가 다시 연출자로 나섰다.
     86년 사랑과 야망은 이덕화, 노주현, 차화연, 김청, 타계한 중견 탤런트 남성훈 등 중량급 연기자들이 열연을 펼쳤고 빠른 구성과 전개로 시청률이 70%를 넘었다는 집계도 있다.
     순천오픈세트장은 5∼60년대 순천읍내, 7~80년대 서울의 달동네와 90년대의 서울변두리를 재현한 총 200여채의 한옥 및 양옥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순천오픈세트장의 상가, 관공서등의 명칭은 순천에서 5~90년대 사용했거나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달동네 세트는 추억으로만 간직했던 어려웠던 그 시절을 다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오픈세트이다.
     순천시는 촬영 종료 후 수학여행 코스, 청소년 체험장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달동네 세트는 그 가치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박형중 감독의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 벌써 3개의 영화사가 영화 촬영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의 세트장을 대부분 다녀봤으나 특색있는 3개마을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순천 오픈세트장 만큼은 못하다는 의견으로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 벌써 수 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는데 관람객들의 반응이 대단히 좋아 폭발적으로 관광객이 몰려 올 것을 상상하니 휴일도 없이 밤늦게 까지 근무를 하지만 즐겁다는 표정이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녹색과 빨간색의 몸통을 가진 우체통을 끼고 돌자 순천 소방서가 눈에 들어온다. 동네 중심의 중앙극장에서는 `육체의 길'이 상영 중이고 `별아 내 가슴에'가 다음 프로다. 백열 가로등이 달린 나무 전봇대 위쪽으로는 `일시에 쥐약 놓아 남은 쥐 모두 잡자'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곳은 `사랑과 야망'이 2006년판으로 다시 태어난 순천 조례동 세트장. 예비군 훈련장이었던 1만 6천여평 부지는 시공을 초월했다. 세트장 초입은 1950년대 말부터 60년대까지 아우르는 순천읍내로 중장년층에게는 잃어버린 고향의 향취를 풍기는 곳이다. 눈을 돌리면 산 위에 올라 하늘과 맞닿은 70년대 서울의 달동네가 있다. 산을 올리고 그 위에 일일이 집을 지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사용되던 서울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달동네가 철거된 뒤 새로운 애환의 장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그리고 세트장 안쪽으로는 80년대 서울의 변두리 번화가가 조성돼 있다.
     부모님을 따라나선 김승아 양(광양동초 3년)은 “옛날 건물을 보는 순간 이상하고 신기하다면서 우리 엄마도 이렇게 살았다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냥 즐거운 표정을 짓고 집에 돌아가서 친구들에게도 자랑을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가 50억원을 투자해 건립된 세트장은 지난 12일 준공식과 동시에 첫 촬영이 시작됐다.
     순천시는 첫 방영이 되는 오는 2월4일부터 이 세트장 입장 및 주차료로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초등학생 1천원씩을 받을 예정이다.
    연락처 061-749-3221<순천시청 홍보계> 061-749-4007<순천시청 관광과>

     

     

     

     

     

     

     

     

    <사랑과 야망>줄거리

    -1958겨울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한 집안의 가족사-
      소도시 순천 시장통 방앗간집 주인인 엄마는 장남 태준, 차남 태수, 막내딸 선희와 함께 무능한 남편의 자리를 대신하여 억척스럽게 살아간다.
     서울의 일류대학에 다니는 태준은 엄마의 희망이자 버팀목이나 작은 아들 태수 는 건달로 건들거리다 입대해서 이제 막 제대해 오는 참이다.
     고동철의 숨통을 조이는 보증선 백만환 빚독촉을 알지 못했던 가족들은 아버지가 낚시터에서 동사체로 발견되면서 내막을 알게 된다.
     고동철의 빚독촉이 사실은 태준의 연인인 미자를 탐내던 고동철의 야비한 앙갚음이었던 걸 엄마는 남몰래 모아두었던 팔십만환으로 집문서를 찾아오지만 고동철이 나머지 이십만환 대신 방앗간 기계를 뜯어가자 태수는 기어이 고동철을 죽지 않을만큼 두둘겨 패주고 몸을 피해야할 사고를 치고 만다.
     그것을 계기로 미자도 알콜중독이나 다름없는 아버지를 두고 서울로 가출해서 레스토랑에서 일하던중 김감독에게 발탁돼 영화배우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한편 태준 엄마는 산동네에 자리를 잡고 생선행상부터 시작한다.아버지의 사고전에 고향에 다니러 왔던 태준은 영화배우가 된 미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두사람은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영화배우를 그만두고 결혼하자는 약속을 한다.
     외무고시에 패스한 태준은 사법, 행정 고시까지 해치울 결심을 하고 입대하는데, 애초부터 아들의 짝으로 미자를 반대했던 엄마는 어느 날 미자의 촬영장으로 찾아가 결정적인 말을 하고 돌아오고 그것을 계기로 미자는 김 감독과 결혼한다..(중략)
     

     

     

    유창종 순천시장 권한대행..

     

    드라마 세트장 활용

     

    순천 관광메카로 만들터.. 

     

    “병술년을 맞아 최근에 우리 순천시에 새로 오픈한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드라마 세트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적인 해양보고의 진주로 일컬어지는 순천만의 갈대, 철새와 이번 사랑과 야망의 드라마를 통해 순천시가 국내는 물론 한·류열풍을 타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겠다는 유창종 순천시장 권한대행.
     유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순천에는 드라마 세트장 뿐만아이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낙안읍성 민속마을, 가장 한국적인 절 선암사 ,지눌과 더불어 16명의 국사를 배출한 송광사등 남도의 구성진 먹거리가 산재해 있어 멋과 맛이 어울려 아름다운 서정을 흠뻑 느낄수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 시장 권한대행은 “순천시 조례동 드라마 세트장(구 군부대 부지)이 완도 해신 촬영 세트장에 이어 대박을 터트릴것으로 내다 보인다”면서 “철저한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드라마 세트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번 순천오픈세트장은 5∼60년대 순천읍내와 7~80년대 서울의 달동네와 90년대의 서울변두리를 재현한 총 200여채의 한옥 및 양옥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어 충분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순천 오픈세트장의 상가와 달동네 세트는 추억으로만 간직했던 어려웠던 그 시절을 다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오픈세트장이라는 것이다.
     유 시장 권한대행은 “관람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연초부터 여행사대표 초청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간에 네트웍을 연결해 홍보에 진력하고 있다”면서 “ 4계절 관광열차를 운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마 촬영 종료 후 수학여행 코스, 청소년 체험장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 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의 세트장을 보아도 특색있는 3개마을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순천오픈세트장 만큼은 못하다”고 어필하면서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 벌써 수 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병술년 한 해를 관광 순천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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