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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른한 초여름...바다의 인삼 낙지로 보양을 ..
    맛집멋집 2006. 5. 4. 15:23

     


     

    한정식집 분위기 나는 낙지한마당 음식들

     

     


     

    낙지 볶음..


     

    산낙지...

     


     

    시원하고 담백한 연포탕..

     


     

    며느리 변금자씨가 낙지에대해서 활작웃는 미소로 소개를 하고있다.


     

     

    걸판진 한정식 분위기...

     

    10년 전통 낙지명가

     

    장성 낙지한마당..

     

     푸르른 5월이다. 역시 가정의 달로 각종 중요한 행사들이 겹쳐있다. 5월들어 전형적인 봄이 이어지려나 했더니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등 벌써 여름날씨를 방불케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축제가 한창이고 온 산야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푸르른 신록이 우거져 있다. 들녘은 온통 보라빛으로 수를 놓으면서 자운영이 활짝핀 풍경은 그야말로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아무튼 집을 떠나서 어디를 가나 먹거리를 찾을려고 보면 맛있는 식당을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장성읍에서 유일하게 10여년동안 낙지명가를 지키면서 낙지연포탕, 마른연포 ,낙지비빔밥, 낙지볶음 등의 10여가지를 각종 요리법 따라 각각의 음식이 독특한 맛에 반해 전국의 식도락가들에게 소문난 `낙지한마당'을 여러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해봅니다.
     장성에서 가장 오래되고 낙지전문점은 이 집 한 곳으로 원조 식당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그 맛을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생활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스테미너가 넘치는 낙지. “탈진한 소에게 낙지 한 마리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 는 일화처럼 최고의 스테미너를 자랑하는 “바다의 인삼 낙지”. 콜레스테롤을 방지하는 DHA가 함유되어 있고 지방이 거의 없어 여성미용에 특히 좋다.
     10년여동안 이곳에서 낙지를 전문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 한판순씨(67)와 아들 손희권(41)·며느리 변금자(32)부부. 전반적으로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모든음식 만드는 것을 전수키고 있으며. 손씨 부부의 애뜻하고 순수한 인상이 너무 좋아 음식맛이 더욱더 좋을것이라는 기분마져 든다. 

     

    밑반찬 20여가지 ...상차림 푸짐

     

    연포탕 육수 시원 담백.

     


    손 씨는 “낙지 맛이 독특해 이미 식당 이름이 전국에 알려졌다”고 하면서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졸깃한 맛에 장성이나 인근 광주등  외지인들의 단골 손님들이 그 맛을 잊지않고 많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특히 우리식당은 싱싱하고 살아있는 낙지만을 쓰고, 오로지 어머니의 손맛에서 나오는 음식이여서 더욱더 담백한 맛이 난다고 자랑을 한다.
     어머니 한씨는 “지난 10여년을 식당업에만 열중하면서 개업할 당시의 `늘 처음 처럼' 마음자세로 음식을 만든다”면서 “우리 식당을 찾는 손님에 대해서는 온갖 정성을 다해 최고의 맛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혔다. 이집은 밑반찬이고 모든 음식이 풍성하게 나온다. 어머니는 낙지를 전문점으로하는 식당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살펴본 결과 밑받찬이 거의 없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우리집에서는  밑반찬을 무려 20여가지 이상 정성껏 만들어서 내놓는다는 것이다. 마치 걸판진 한정식집 기분이 난다. 다른 식당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푸짐한 음식이다. 또한 밑반찬으로 쓰이는 싱싱한 야채는 식당 뒷편의 텃밭에서 무기농으로 재배한 것이어서 더욱더 맛을 더한다. 
     연포탕은 육수물이 맛을 좌우한다고 한다. 맛있는 육수물을 만들기위해 해산물, 무, 모시조개등 갖가지의 양념을 썰어넣고 육수를 내기 때문에 시원하면서  담백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아들인 손씨가 항상 새벽에 현장에 가서 낙지를 직접 구입한다는 것이다. 낙지의 맛있는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강진 마량과 무안,보성 등지에서만 구입하고 있는 싱싱한 낙지에 있다. 수입산 산낙지까지 넘쳐나고 있지만 이집에서는 절대 쓰지않는다고 한다.
     손씨 부부는 “항상 몸에 베인 친철과 손님들에게 따뜻한 배려로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우리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멋과 맛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다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는 “항상 우리가 돈을 조금벌지라도 우리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무엇이든지 푸짐하게 내놓아야한다”고 아들부부에게 전한다고 한다. 그런 너그러운 자세와 배푸는 즐거움으로 일을 하면서 환하게 웃는 손씨 부부의 모습에서 여유와 넉넉함을 찾아볼 수 있었다.
     담백하고 얼큰한 맛에 정신없이 먹은 다음 후식으로 나온 배가 너무나도 달고 맛있어 입안을 시원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음식을 맛있게 드실려면 꼭 예약하면 좋겠다고 한다. 또한 이 집은 창업당시부터 매월 셋째주 월요일을 `가족의 날'로 정하고 휴무를 한다고 합니다. 
    산낙지-4만원, 마른연포·낙지복음-4만원, 낙지연포-1만5천원, 낙지전골-4만5천원(대)·3만5천원(중)·2만5천원(소)

     

    문의=061-393-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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